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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여성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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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자 뺏기 놀이The Chair's Game

트레일러 재생

루치아 키알라

  • 독일
  • 2018
  • 119min
  • 15 +
  • DCP
  • color
  • 픽션

Asian Premiere

Labor  

39세, 독신에 무직. 프리랜서 작가와 재택 편집자로 자신의 직업을 찾고자 하나 사태는 늘 예상과는 다르게 흐른다. 고용사무소에서 재취업 강습을 듣고 반복되는 면접에 실패하면서도 앨리스는 가족과 친구들에게 애써 태연한 척한다. 하지만 남아도는 무용한 가솔린 바우처와 줄어드는 통장 잔고는 그녀를 점점 초조하게 만든다. 구직자의 곤혹을 다룬 영화 <의자 뺏기 놀이>는 예술적 삶과 자유로운 직장생활을 꿈꾸었지만 현실적 무력감에 압도당하는 40세 언저리 여성의 현실을 구슬프게 그려낸 코미디다. 작품은 인터넷 면접과 온라인 결과 통보 등 차가운 기술 세계에서 더더욱 소외되어가는 생의 가치를 탐문한다. 노후연금으로 살아가는 부모 세대와 달리, 대도시의 청장년세대는 만성적 고용불안에 내동댕이 처져있다. 루치아 키알라 감독은 배우와 시나리오 작가로 활동해왔으며 이 작품은 그녀의 첫 장편이다. 무엇보다도 영화를 이끌어가는 앨리스 역할의 배우 에바 로에보의 열연이 돋보인다. 마렌 아데 감독의 <나만의 숲>(2003)에서 인상적 연기를 선보였던 에바 로에보는 다양한 표정과 리액션을 통해 청년과 중년의 경계에 놓인 여성의 입장을 대변하는데, 삶의 순간순간이 막차를 떠나보낸 듯 보류된 세대의 처연한 경험이 소소한 일상을 통해 재현된다. 바보왕에겐 유토피아적 영토가 없다. 비록 의자 뺏기 게임의 승자가 되었지만 불운한 낙천주의자 앨리스의 운명은 고장난 의자처럼 어딘가에 방치된 상태다. [송효정]

schedule

Code Time Theater Grade Event
116 2019-08-30 | 17:00 - 18:59 메가박스 상암월드컵경기장 7관 GV
312 2019-09-01 | 12:30 - 14:29 메가박스 상암월드컵경기장 7관 GV

Director

  • 루치아 키알라

    Lucia CHIARLA

    루치아 키알라는 제노바(이탈리아)에서 태어났으며, 밀라노의 공연예술학교인 ‘파올로 그라시’에서 연기 수업을 들었다. 그녀는 제노바대학에서 문학을 전공했고 이탈리아에서 연극 및 영화배우로 활동했다. 2005년, 그녀는 아들과 함께 베를린으로 이사한다. 그녀의 첫 영화 <작가와 여배우>는 2006년 베를린 영화제에서 상영되었다. 그녀는 베를린에서 연극배우로 활동하는 한편, Skript Academy에서 수학하고 대본을 쓰는 한편 희곡작가로도 일했다. 영화 <의자 뺏기 놀이>를 통해 영화 감독으로 데뷔했다.

Credit

  • ProducerGiulio BARALDI, Claudine CASTAY, Lorenzo BARALDI
  • Cast Eva LÖBAU, Beniamino BROGI, Veronika NOWAK-JONES, Axel WERNER
  • Screenwriter Lucia CHIARLA
  • Cinematography Ralf NOACK
  • Production Designer Ana TICAK
  • Editor Aletta Von VIETINGHOFF
  • Music Tobias VETHAKE
  • Sound Dimitry PETROVSKI , Rico PRAUSS

WORLD SALES

aug&ohr medien / +49 (0)30 61620068 / film@augohr.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