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주 메뉴

사이트맵

이매지너리 오더Imaginary Order

데브라 에이센스타트

  • 미국
  • 2019
  • 101min
  • 15 +
  • DCP
  • color
  • 픽션

Asian Premiere

Family    Romance  

캐시의 하루하루는 매우 규칙적이다. 십 대 딸과 남편을 위해 열심인 데다, 수시로 산길을 걸으며 쓰레기를 줍고, 다른 사람을 돕는 일에도 적극적이다. 한데 이상하게도 딸과 남편은 그런 그가 편하지만은 않은 눈치다. 가까이 사는 언니가 집을 비운 동안, 캐시는 언니네 고양이를 돌보러 그 집에 들렀다가, 창문 너머로 보이는 이웃 젬마의 가족과 얽힌다. 캐시의 삶이 기묘한 소용돌이에 휘말리는 건 그때부터다. 고양이가 할퀸 상처 때문에, 젬마가 준 진통제를 수시로 삼키기 시작하고, 범상치 않은 분위기를 풍기는, 젬마의 아들 산더와 가까워지면서 캐시는 자꾸만 터지는 문제를 해결하러 다녀야 한다. 언뜻 보면 이 영화는, 남부러울 것 없을 것 같은 미국 중산층 가정이 품은 갈등을 터뜨리는 이야기 같다. 그런데 가만 보면, 오히려 ‘미국 중산층 가정의 위기’ 혹은 ‘중년의 위기’를 그리는 이야기의 관습을 순간순간 비틀고 있다. 무엇보다, 캐시 자체가 한마디로 정의하기 어려운 인물이다.
순간적으로 일탈의 유혹에 빠져 더 큰 위기를 향해 걸어가는 것 같다가도, 상식적으로 상황을 수습하려 애쓴다. 이야기 역시 수시로 예측불허의 방향으로 몸을 꺾으며 빤한 길을 피해 간다. 캐시가 어떤 사람인지, 그가 겪은 이 기묘한 이야기를 어떻게 판단할 것인지는 순전히 관객의 몫으로 남는다. 배우 출신 감독 데브라 에이센스타트의 네 번째 장편 연출작. [장성란]

schedule

Code Time Theater Grade Event
402 2019-09-02 | 11:00 - 12:41 메가박스 상암월드컵경기장 4관
621 2019-09-04 | 17:00 - 18:41 메가박스 상암월드컵경기장 9관

Director

  • 데브라 에이센스타트

    Debra EISENSTADT

    데브라 에이센스타트는 작가, 감독, 프로듀서, 에디터로 활동하고 있다. < Before The Sun Explodes >(그래비타스 벤처스,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SXSW) 초청), <림보룸> (멜리사 레오, 피터 딘클리지 주연), < Daydream Believer > (인디펜던트 스피릿 어워드 수상, 슬램댄스영화제 심사위원 대상 수상), 최근작인 <이매지너리 오더> 등 네 편의 장편영화를 연출했다. <이매지너리 오더>는 2019년 선댄스 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을 받았다. 또, <커트코베인: 몽타주 오브 헥>과 에미상 수상작인 <제인> 등 다큐멘터리의 공동 제작자로 활약하였다.

Credit

  • ProducerDebra EISENSTADT, Timur BEKBOSUNOV, Peter WONG, Cosmos KIINDARIUS
  • Cast Wendi MCLENDON-COVEY, Max BURKHOLDER, Christine WOODS
  • Screenwriter Debra EISENSTADT
  • Cinematography Franck TYMEZUK
  • Production Designer Adele FENNER
  • Editor Debra EISENSTADT
  • Music Mel ELIAS
  • Sound Richard TREJO

WORLD SALES

 Debra EISENSTADT / julyeis23@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