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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녜스가 말하는 바르다Varda by Agnes

트레일러 재생

아녜스 바르다

  • 프랑스
  • 2019
  • 120min
  • 12 +
  • DCP
  • color
  • 다큐멘터리

Aging    Documentary    Culture  

아녜스 바르다는 특유의 생기와 재치로 빛나는 최후의 이미지 몇 조각을 친근한 여행엽서를 보내듯 우리에게 건네주고 떠났다. 아녜스의 “내면 풍경”인 바다는 이 이미지의 중심이자 시작이며, 끝이다. 자신의 고향 세트(Sète) 지역에서 촬영한 <라 푸앵트 쿠르트>(1955)에서부터 그에게 바다는 모험과 추억(자크 드미 감독이 애틋해 하던 노르망디)의 공간이자 바르다 영화의 원천이다. 아녜스는 60여 년 세월과 함께 한 자신의 영화적 질료와 감흥의 순간들을 복기한 후, 기억의 주체인 자신마저 노르망디 생-토뱅 쉬르메르의 물안개와 파도 속으로 아스라이 사라지게 하는 엔딩을 연출한다. 이 작품은 하나의 고별사이자 아녜스가 직접 대표작들을 코멘트한 바르다 감독 해설서이기도 하다. 영감, 창작, 공유라는 세 단어를 지침으로 펼치는 아녜스의 경이로운 예술 ‘수다’ 중에는 은밀한 창작의 비결(<5시에서 7시까지의 클레오>의 노래나 계단신 등)도 있고, 디지털 소형카메라를 통해 미디어아티스트로서 창작 영역을 넓히는 계기가 된 ‘하트감자’ 설치작과 <오두막> 설치작들(카르티에 재단 로비 등에서 러쉬필름들로 만든 오두막 전시) 사연도 있다. 이처럼 그에게 무한한 창조력을 부여한 것은, 무엇보다 사물과 사람을 향한 애정 어린 시선이다. 자신이 사는 다게르 가의 상인들에 서 <누아르무티에 섬의 과부들>까지 관통되는 것은 변함없는 이 시선이다: “세상에 평범한 것은 없어. 내가 찍는 이와 공감하고, 그들을 사랑하고 각별하게 생각한다면”. [김혜신]

schedule

Code Time Theater Grade Event
213 2019-08-31 | 13:00 - 15:00 메가박스 상암월드컵경기장 8관
514 2019-09-03 | 18:00 - 20:00 메가박스 상암월드컵경기장 4관

Director

  • 아녜스 바르다

    Agnès VARDA

    1928년 5월 30일 벨기에 이셀 출생. 2019년 3월 29일 타계.
    아녜스 바르다 감독은 설치미술, 사진, 극영화, 다큐멘터리의 경계를 넘나들면서 왕성한 작품 활동을 하는 독특한 예술가이다. 프랑스뿐 아니라 전 세계적인 여성영화의 개척자로, 현대 영화에서 새로운 혁신을 이뤄내었다. 누벨바그의 ‘대모’로 불리는 아녜스 바르다는 다큐멘터리적인 현실을 담은 비평적 에세이, 일상에 대한 관심, 사진과 예술에의 흥미, 표현하는 페미니스트로 유명하다.

Credit

  • ProducerRosalie Varda
  • Cast Agnès VARDA, Sandrine BONNAIRE
  • Screenwriter Agnès VARDA
  • Cinematography Claire DUGUET
  • Production Designer Julia FABRY
  • Editor Nicolas LONGINOTTI

WORLD SA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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