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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여성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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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타운Coin Locker Girl

트레일러 재생

한준희

  • 한국
  • 2015
  • 110min
  • 18 +
  • DCP
  • color
  • 픽션

Horror_Thriller  

“쓸모없어지면 너도 죽일 거야” 지하철역 10번 물품보관함에서 발견되어 거지들 틈에서 자란 일영은 차이나타운의 암시장을 지배하는 ‘엄마’의 수하로 들어간다. 앵벌이로 시작해 밀입국 서류 위조, 불법 사채, 장기 밀매 등 범죄만을 보고 배워온 일영의 ‘식구’는 모두 혈연이 아닌 살아남기 위해 함께 일하는 공범들이다. 엄마의 지시를 능숙하게 처리하고 동료들을 챙기며 입지를 다져가던 일영의 세계를 순식간에 뒤흔드는 것은 이자를 받기 위해 찾아간 채무자의 아들 석현이 보인 친절함이다. 석현을 통해 자신이 알던 세계 너머를 바라보기 시작한 일영, 그러나 엄마의 다음 타겟이 석현임을 알게 된 일영은 처음으로 엄마의 명령을 어기고 위기에 처한다. 2015년 개봉한 한준희 감독의 장편 데뷔작 <차이나타운>은 기존의 하드보일드 누아르 장르물에서 드러났던 성 역할을 그대로 반전한 작품이다. 자신의 ‘엄마’를 죽이고 자리를 이어받은 비정한 엄마와, 엄마의 세계에서 벗어나려 하지만 결국엔 엄마를 치고 권력을 승계받는 일영은 외부 남성들에게 끊임없이 도전받으면서도 모계 후계 체제를 지켜내는 유사모녀 관계를 흥미롭게 보여준다. 톤을 다운시켜 더욱 무시무시한 김혜수의 카리스마와 그에 맞서는 김고은의 날카로운 결기가 강렬한 에너지를 발산한다. 낯간지러울 만큼 해맑고 낙천적인 석현의 캐릭터는 한국형 범죄 누아르물에서 주인공 주변을 떠돌던 ‘외유내강형 캔디’의 미러링으로 보인다. 엄태구, 이수경, 조현철 등 점점 더 주목받고 있는 배우들의 5년 전 모습을 돌아보는 것도 새로운 재미다. [최지은]

schedule

Code Time Theater Grade Event
109 2019-08-30 | 14:00 - 15:50 메가박스 상암월드컵경기장 5관
332 2019-09-01 | 21:00 - 22:50 메가박스 상암월드컵경기장 6관

Director

  • 한준희

    HAN Junhee

    2013년 첫 시나리오 작업을 시작했던 한준희가 그의 감독 데뷔작을 내놓았다. 2015년 데뷔한 그는 한국 영화계가 주목하는 신예 감독 중 한명이다. 효용가치가 있는 사람만이 생존할 수 있는 차이나타운에 사는 두 여자에 대한 독특한 영화 주제를 통해 그는 강한 감동이 뒤따르는 강렬한 이야기를 전개해 나간다. 이에 더하여 그는 뛰어난 연출 능력을 증명하는 전례 없는 캐릭터를 창조해냈다. 한준희 감독의 첫번째 장편 영화는 2015년 최고의 범죄 드라마로서 관객의 만족감을 이끌어냈다.

Credit

  • ProducerAN Eunmi, CHO Dongki
  • Cast KIM Hyesoo, KIM Koeun
  • Screenwriter HAN Junhee
  • Cinematography LEE Changjae
  • Production Designer LEE Mokwon
  • Editor SHIN Minkyung
  • Music JANG Younggyu, KIM Sun
  • Sound GONG Taewon (PLUS GAIN)

WORLD SALES

 Korean Distributor / CGV Arthouse / 02-371-6467 / jinny.ahn@cj.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