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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여성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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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밀리 디킨슨의 밤Wild Nights with Emily

마들렌 올넥

  • 미국
  • 2018
  • 86min
  • 15 +
  • DCP
  • color
  • 픽션

Korean Premiere

Culture    Queer  

<에밀리 디킨슨의 밤>은 평생을 독신으로 외롭게 은둔하며 시를 써온 것으로 알려진 시인 에밀리 디킨슨의 삶과 작품에 대한 퀴어적이고 전복적인 재해석이다. 에밀리 디킨슨은 1800편의 시를 썼지만, 생전에 오직 11편 만이 발표되었으며, 이 시들 조차도 성차별적인 남성 편집자들에 의해 무참하게 수정된 버전으로 출판되었다. 그녀의 작품은 그녀의 죽음 이후에서야 진정으로 발견되었고, 새로운 문학을 여는 작품으로 평가받았다.
마들렌 올넥의 영화는 에밀리 디킨슨에게 여성 연인과 일생에 걸친 사랑이 있었을 가능성을 밝힌 최근의 연구에 기반한다. 그녀는 에밀리의 오랜 친구이자 자신의 오빠인 오스틴의 아내가 된 수잔 길버트이다. 에밀리와 수잔의 로맨틱한 관계는 에밀리 작품의 사후 편집자인 마벨에 의해 철저하게 지워져버렸다. 마지막 엔딩 신의 이중 분할화면은 에밀리의 죽음과 에밀리의 죽음을 지키는 수잔을 전경화하며, 에밀리의 편지에서 수잔의 이름을 지워버리는 편집자의 장면으로 분할된다. 영화가 끝나고 자막이 뜰 때까지 계속해서 들리는 이 ‘삭제’의 사운드는 위대한 여성 작가의 열정과 진정한 목소리, 그리고 두 여성의 퀴어적 관계가 역사 속에서 어떻게 지워지고 비가시화 되었는지를 상징화하는 장면이다. [홍소인]

schedule

Code Time Theater Grade Event
230 2019-08-31 | 21:00 - 22:26 메가박스 상암월드컵경기장 5관
507 2019-09-03 | 14:00 - 15:26 메가박스 상암월드컵경기장 3관

Director

  • 마들렌 올넥

    Madeleine OLNEK

    마들렌 올넥은 뉴욕의 시나리오작가 겸 영화제작자이다. 그녀는 2018년 SXSW에서 처음 상영된 세번째 장편 영화 <에밀리 디킨슨의 밤>으로 구겐하임 펠로우십을 수상했다. 그녀의 데뷔 장편 < Codependent Lesbian Space Alien Seeks Same >은 2011년 선댄스에서 처음 상영되었고 뉴욕현대미술관과 비엔나국제영화제에서도 상영되었다. 그녀의 두번째 장편 < The Foxy Merkins >은 2014 선댄스, BAM Cinemafest, 링컨센터 그리고 IFP의 뉴욕시 상영에 참여했다. 올넥은 LA’s Women In Film에서 2009년 선댄스영화제 최우수 여성 단편 감독상을 받았다. 그녀는 뉴욕대학교에서 드라마 전공으로 예술학사를 받았으며 브라운대학에서 시나리오 전공으로 예술학석사를, 컬럼비아대학에서 윌리엄골드먼 스크린라이팅 펠로우십으로 영화학 예술학석사를 받았다.

Credit

  • ProducerCasper ANDREAS, Max RIFKIND-BARRON, Anna Margarita ALBELO, Madeleine OLNEK
  • Cast Molly SHANNON, Susan ZIEGLER, Amy SEIMETZ
  • Screenwriter Madeleine OLNEK

WORLD SA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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