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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영화제

12회 영화제(2010)



뜻밖의 응답The Unexpected Response

정은영

  • 한국
  • 2010
  • 8min
  • 전체
  • DV6mmdigital
  • color
  • 비디오 아트

여성국극 창극 멀티프레임 다중프레임 멀티채널 비디오아트 트랜스젠더 연극무대 분장

2009 두산갤러리
 


 시놉시스
 여성국극의 남역연기를 해왔던 네명의 배우(조금앵, 이소자, 조영숙, 이등우)들의 \'남자되기\'를 포착하는 작품.
 여성국극은 40년대 말에 시작되어 5-60년대에 엄청난 인기를 누렸던 창극의 한 형태로 극중 \'남자\'의 역할까지도 모두 \'여자\'가 연기한다. 때문에 여성국극 공연에서 남자역할을 맡은 배우들은 분장을 통한 외모의 변화는 물론, 표정과 목소리, 섬세한 몸동작, 시선처리, 감정선등을 총동원 해 완벽에 가까운 \'남성\'을 만들어 낸다.
 감독은 여성국극 배우들의 남성되기의 정교화 과정을 따라가면서 생물학적 남성만이 남성성을 표현할 수 있다는 통념에 의문을 제시한다.
 이 작품은 2009년 작인 <분장의 시간>과 <뜻밖의 응답>의 소스를 이용해 극장상영판으로 2010년에 다시 편집, 제작되었다.
 
 프로그램 노트
 미술 갤러리에서 두 개의 채널로 전시되었던 비디오설치작품, <분장의 시간>과 <뜻밖의 응답>을 극장상영을 위해 단일채널-수직 멀티프레임으로 교차편집한 작품. 영화는 여성국극(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모든 극중 배역을 ‘여성’들이 연기하는 창극의 형태)의 배우들이 정성들인 분장을 통해 남자로 변형되는 과정과, ‘이상적 남성’을 연기하는 배우의 손발짓과 어깨짓, 표정과 목소리, 그리고 시선처리를 세 개의 수직프레임을 통해 보여준다. 종종 사라지는 사운드는 분장을 통한 ‘남성되기’의 과정과 ‘남성’을 구성하고 완성하는 다양한 제스처와 표정, 동작들에 집중하게 한다. 그러면서 노배우들의 신체는 경계를 가로지는 젠더를 상연하는 무대 자체가 된다. 한편, 프레임과 프레임 간의 교차는 무대 밖에서 무대로의 이행과 역할에의 동일시, 젠더의 트랜스 등 다양한 이행과 가로지름을 은유화한다. (조혜영)

Director

  • 정은영siren eun young jung

    이화여자대학교와 대학원에서 회화를 전공했지만 그림보다는 여성학으로 우울한 20대를 구원 받았다고 믿고 있다. 이후 영국 리즈대학 대학원에서 ‘시각미술 안에서 여성주의 이론과 실천’이라는 다소 긴 이름의 전공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엄연히 존재하지만 보이지 않는 사람들의 존재를 끈질기게 드러내기 위한 여성주의 미술언어의 확장에 꾸준히 관심을 두고 있다. , 의 개인전을 했고, , , 등, 국내외 다수의 그룹전에 참여하였다.

Credit

  • Producersiren eun young jung
  • Cast CHO Geum-aeng, CHO Young-sook, LEE So-ja, LEE Deung-woo
  • Cinematography siren eun young jung, LEE Eunsu
  • Editor siren eun young jung

PRODUCTION COMPANY

Tel 82 10 7577 4477 Email sirensso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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