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여성영화제

영화를 통한 여성주의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서울국제여성영화제의 대표 교육프로그램인

'씨네 페미니즘학교'가 10대를 위한 커리큘럼으로 2018년 여름,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이번 '10대를 위한 씨네 페미니즘학교'는 보다 더 많은 분들과 만나기 위해 서울을 비롯,

부산과 전주를 찾아 10대들의 더 다양한 이야기를 듣고자 합니다.

10대 청소년 뿐만 아니라 학부모, 선생님등 10대들의 생각과 이야기를 같이 나누고 싶은 분이라면

누구나 참석이 가능합니다. 10대들에게 특별한 관심을 갖고 있는 4명의 강사와 함께

내 몸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건강한 애정을 가질 수 있는 방법을 배워가시기 바랍니다!

상영작 소개

<마이 스키니 시스터 |  My Skinny Sister> (산나 렌켄, 2015)

 사춘기에 접어든 스텔라의 롤모델은 언니 카티야다. 카티야는 운동뿐만 아니라 공부도 잘하고 예쁘기까지 한 피겨스케이터다.

 어느 날, 스텔라는 카티야가 극심한 경쟁 속에서 식이 장애를 앓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카티야의 병은 자매의 비밀이 되고,

 스텔라는 자신만의 방식으로 언니를 치료하려 애쓴다.

<피의 연대기 | For Vagina's Sake> (김보람, 2017)

 한 달에 한 번, 일 년에 12번, 살아가면서 적어도 400번.... 귀찮은 '그 날'의 이름은 대자연, 마법, 반상회 = '생리'!

 '여성의 몸'과 '생리'에 관한 범시대적, 범세계적 탐구 다큐멘터리

강사 소개

손희정

대중문화를 연구하는 페미니스트. 저서로 <페미니즘 리부트>가 있고, <대한민국 넷페미사>,

<페미니스트 모먼트>, <소녀들>, <페미니즘X민주주의>등을 함께 썼고, <여성괴물>, <호러영화>등을 번역했다.

팟캐스트 <을들의 당나귀 귀> 고정 패널로 출연하고 있다.

김백애라

<거침없는 아이, 난감한 어른>, <소녀 설치고 말하고 생각하라>, <페미니스트 선생님이 필요해>등을 공저했다.

반성폭력운동 일환으로 10대 여성을 위한 여성주의 자기방어훈련 기획에 참여하면서 10대 여성들에게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이후 학교 교육에서의 성차별과 10대 여성들의 디지털미디어실천에 관한 연구를 해오고 있다.

김보람

문학을 공부했다. 다큐멘터리 영화 <피의 연대기>를 만들고, 책 <생리 공감>을 썼다.

김고연주

10대들의 귀여움과 풋풋함에 사로잡혀 10대들의 목소리를 담은 책을 꾸준히 집필하고 있다.

여성혐오가 10대들 사이에서 확산되고 있는 현실에 좌절하면서도, 페미니즘에 관심을 가지는10대들에게서 위로를 받고, 희망을 본다.

우리 사회를 비판하는 날카로움과 사회를 바꾸는 힘은 결국 10대들에게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현재는 서울시에서 젠더자문관으로 일하고 있다.

*모든 강의는 무료로 진행되며, 선착순 마감됩니다.

​*단체 관람(10인 이상)을 원하시는 경우 별도로 문의 주시기 바랍니다.

*강의 참여 확인서를 원하시는 경우 아래 연락처를 통해 문의해주시기 바랍니다.

문의

서울국제여성영화제 교육사업팀

siwffian@siwff.or.kr/02-583-35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