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완
과거 '가죽잠바'로 불리던 금고털이범 경선은 지금은 택시운전사로 근근이 살아가며 빚에 시달리고 있다. 라운드걸 출신인 수진은 가수가 되고 싶지만 얼굴의 흉터가 꿈을 가로막는다.우연한 계기로 만난 두 여자는 조폭 두목이 숨겨둔 거액의 돈을 훔치기로 의기투합한다. 돈을 두고 조폭들, 사기꾼, 배신자까지 저마다의 셈법으로 뛰어들자 사건은 걷잡을 수 없이 얽혀간다.
류승완은 대한민국의 영화감독, 시나리오 작가, 제작사 외유내강 공동대표다. 2000년 장편 데뷔작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로 청룡영화상 신인감독상을 수상했다. 이후 〈피도 눈물도 없이〉(2002), 〈주먹이 운다〉(2005), 〈부당거래〉(2010), 〈베테랑〉(2015), 〈모가디슈〉(2021), 〈밀수〉(2023), 〈베테랑2〉(2024), 〈휴민트〉(2026)를 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