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취해 집에 들어온 여자는 화장실에서 구토를 하고 술기운에 못 이겨 휘적거리다가 욕조에 물을 받아 그 안에 눕는다. 짧은 순간, 고단한 삶을 잊고 자유로움을 꿈꾸다가 어린 시절의 엄마와의 기억에 맞닥뜨리게 된다. 피부에 느껴질 만큼 선명한 기억, 그러나 화장실 문을 두드리며 빨리 나오라고 재촉하는 딸이 그녀를 황망히 현실로 불러들인다. (김혜승)
PROGRAM NOTE
술 취해 집에 들어온 여자는 화장실에서 구토를 하고 술기운에 못 이겨 휘적거리다가 욕조에 물을 받아 그 안에 눕는다. 짧은 순간, 고단한 삶을 잊고 자유로움을 꿈꾸다가 어린 시절의 엄마와의 기억에 맞닥뜨리게 된다. 피부에 느껴질 만큼 선명한 기억, 그러나 화장실 문을 두드리며 빨리 나오라고 재촉하는 딸이 그녀를 황망히 현실로 불러들인다. (김혜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