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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회 영화제(2004)



로젠슈트라세Rosenstrasse / Rosenstraße

마가레테 폰 트로타

  • 독일, 네덜란드
  • 2003
  • 136min
  • 기타 +
  • 35mm
  • color

60년 전, 베를린의 좁은 거리 로젠슈트라세에서는 과연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50여 년간 세상에 알려지지 않았던 역사적 사실에 기초해서 만들어진 <로젠슈트라세>는 평화로운 저항으로 놀랄 만한 일을 이루어 낸 여성들에 관한 영화이다. 뉴욕에 사는 루스 바인슈타인은 사랑하는 남편을 잃고 유대교 전통에 따른 엄격한 30일간의 애도를 준비한다. 밀려드는 상실감이 오랜 시간 억압해 왔던 유년 시절의 정신적 외상을 불러들이고, 그녀의 딸 한나는 어머니의 과거를 좇아 베를린을 찾는다. 그곳에서 한나는 이제는 90살이 된 레나 피셔를 만나는데, 그녀는 60년 전 로젠슈트라세에서 자신과 루스가 만났던 이야기를 들려주기 시작한다.
 1943년 봄, 로젠슈트라세에는 소위 ‘결혼에 의한 아리안족’ 중에 유태인들을 차출하여 감금한 수용소가 있었다. <로젠슈트라세>는 그 수용소를 배경으로 민족적 공포정치에 꿋꿋이 저항한 여성들의 모습과 그들 사이의 이야기를 통해서 여성들의 용기와 연대를 보여 준다. 수용소에 어머니가 감금된 소녀 루스는 그곳에 남편을 빼앗긴 레나를 자신의 또 다른 어머니로 선택한다. 그리고 루스가 미국에 건너오기 전까지 모녀관계를 형성한 두 여성은 행복한 시기를 보낸다. ‘뉴 저먼 시네마’ 시기의 감독들이 히틀러 정권에 동조했던 부모 세대와 단호히 절연했던 것처럼 폰 트로타 역시 그러했다. 그러나 <로젠슈트라세>에서 트로타는 홀로코스트에 저항한 혹은 희생된 어머니와 딸의 관계를 설정하면서 새로운 여성의 계보학을 세우기 시작한다. (권은선)
 

Director

  • 마가레테 폰 트로타Margarethe VON TROTTA

    마가레테 폰 트로타는 독일의 평판 있는 감독이다. 70년대 초반, 연극 연기로 출발하여 클라우스 렘케의 <파이어스타터스>로 영화 연기를 시작하였다. <크리스타 클라게스의 두 번째 각성>은 그녀의 첫 연출작이다. <자매들 혹은 행복의 균형>(1979), <독일 자매>(1981) 등의 작가 영화를 만들었으며, <독일 자매>로는 베니스영화제 황금사자상을 수상하였다. 폰 트로타는 현재 잉그마르 베르히만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제작 중이다.

Credit

  • ProducerRichard Schöps, Henrik Meyer, Markus Zimmer
  • Cast Katja Riemann, Maria Schrader, Martin Feifel
  • Screenwriter Margarethe von Trotta, Pamela Katz
  • Cinematography Franz Rath
  • Editor Corina Dietz
  • Music Loek Dikker
  • Sound Eric Rueff

PRODUCTION COMPANY

Tele München Tele München Produktionsgesellschaft, Kaufingerstrasse 24, 80331 Munich Germany Tel 49 89 290 930 Fax 49 89 290 93_101 Email info@tmg.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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