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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회 영화제(2004)



기온의 자매들Sisters of Gion / Gion no Kyodai

미조구치 겐지

  • 일본
  • 1936
  • 68min
  • 기타 +
  • 35mm
  • b&w

많은 남성 비평가들은 미조구치 겐지를 페미니스트 영화감독이라고 부른다. 이것이 사실이든 아니든 확실한 것은 그가 여성을 사랑하고 이해했다는 사실이며 <기온의 자매들>에서 특히 그 점이 두드러진다. 이 영화는 여성을 육체적으로, 정서적으로, 경제적으로 착취하는 직업에 대한, 그리고 가부장제 사회에서 여성의 존재를 규정하는 성차별에 대한 페미니트스적인 저항으로 볼 수 있다.
 <기온의 자매들>은 대조적인 성격의 게이샤 자매, 우메키치와 오모차에 대한 이야기이다. 언니 우메키치(우메무라 요코 분)는 가부장 사회에서의 성 역할에 순응한다. 하지만 동생 오모차(야마다 이스즈 분)는 게이샤라는 직업은 담담히 받아들이지만, 자신의 운명만은 남성의 뜻에 맡기지 않는다. 보기 드문 힘과 매력으로 오모차를 연기한 야마다 이스즈는 운명에 굴복하지 않는 저항적인 히로인의 이미지를 창조해 냈다. 일본영화사에 길이 남을 훌륭한 여배우 야마다 이스즈는 이 영화 속에서 남성 위주 사회에 볼모로 잡힌 여성의 암울한 현실을 조금의 타협도 없이 통렬하게 폭로한다. 갑부를 교묘하게 속이는 오모차의 계략 뒤에는 여성을 착취하는 사회에 대한 반감과 저항이 깊게 깔려 있다.
 오프닝 장면의 긴 트래킹 쇼트에서부터 게이샤라는 직업에 대한 고통스러운 고발을 담은 마지막 장면까지, 이 영화는 최고의 연기와 뛰어난 영상으로 영화적으로, 정서적으로 관객들을 사로잡는다. (사이토 아야코)
 

Director

  • 미조구치 겐지MIZOGUCHI Kenji

    "일본을 대표하는 영화감독. 여성을 주인공으로 하는 시대극을 주로 만들었으며, ‘미조구치 스타일’로 불리는 롱테이크와 아름다운 미장센으로 유명하다. 1951년 , 1953년 , 1954년 가 국제영화제에서 잇따라 수상하며 국제적인 명성을 얻게 되었다. 그의 영화 속 여성들은 시대의 변화와 사회의 비정함에 고통을 받지만, 숭고하고 아름다운 면모를 보여준다.

Credit

  • ProducerNagata Masaichi
  • Cast Yamada Isuzu, Umemura Yoko, Shiganoya Benkei
  • Screenwriter Yoda Yoshitaka
  • Cinematography Miki Minoru
  • Editor Sakane Tazuko

PRODUCTION COMPANY

Diichi Eiga

WORLD SALES

Shochiku.Co.,Ltd 4-1-1, Togeki Bldg. 12F, Tsukiji, Chuo-ku Tokyo, 104-8422 Japan Tel 81 3 5550 1623 Fax 81 3 5550 1654 Email akiko_suzuki@shochiku.co.j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