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YNOPSIS
술과 마약에 절어 살다가 12살에 친구를 살해한 샤네와 열 곳 이상의 입양 가정을 전전하다 다툼 끝에 다른 소녀를 커터로 찌른 메건은 청소년 폭력 범죄자들의 보호시설인 메릴랜드 왁스터 소녀 감호소에 수용되어 있다. 감호소에도 파티가 있고 삶이 있지만 그들은 하루빨리 자유를 되찾기를 원한다. 그러나 두 소녀의 가족들은 아직 딸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 시간이 흘러 감호소를 나오게 된 그들은 여전히 자신과, 가족과, 세상과 싸워야 하는 현실에 직면하게 된다.
리즈 가버스 감독은 소녀들이 카메라를 의식하지 않고 그들의 일상을 내보일 수 있을 정도의 신뢰감을 구축하면서 3년 이상 그들의 삶을 기록해 내었다. <소녀시대>는 범죄에 노출된 10대들에게 적절한 사회 복귀란 과연 어떤 방식으로 가능할 것인지를 질문한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제도 밖 소녀들의 생존 투쟁은 어느 순간 모든 소녀들의 문제들과 공명하기 시작한다. <소녀시대>는 청소년 범죄자와 가족을 바라보는 흔한 시선을 넘어서 살아 있는 소녀들의 눈빛과 몸짓, 그리고 성장과 갈등의 문제를 세심하고도 생동감 있는 시선으로 포착해 내고 있다. (김하기린, 홍문보미)
PROGRAM NOTE
술과 마약에 절어 살다가 12살에 친구를 살해한 샤네와 열 곳 이상의 입양 가정을 전전하다 다툼 끝에 다른 소녀를 커터로 찌른 메건은 청소년 폭력 범죄자들의 보호시설인 메릴랜드 왁스터 소녀 감호소에 수용되어 있다. 감호소에도 파티가 있고 삶이 있지만 그들은 하루빨리 자유를 되찾기를 원한다. 그러나 두 소녀의 가족들은 아직 딸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 시간이 흘러 감호소를 나오게 된 그들은 여전히 자신과, 가족과, 세상과 싸워야 하는 현실에 직면하게 된다.
리즈 가버스 감독은 소녀들이 카메라를 의식하지 않고 그들의 일상을 내보일 수 있을 정도의 신뢰감을 구축하면서 3년 이상 그들의 삶을 기록해 내었다. <소녀시대>는 범죄에 노출된 10대들에게 적절한 사회 복귀란 과연 어떤 방식으로 가능할 것인지를 질문한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제도 밖 소녀들의 생존 투쟁은 어느 순간 모든 소녀들의 문제들과 공명하기 시작한다. <소녀시대>는 청소년 범죄자와 가족을 바라보는 흔한 시선을 넘어서 살아 있는 소녀들의 눈빛과 몸짓, 그리고 성장과 갈등의 문제를 세심하고도 생동감 있는 시선으로 포착해 내고 있다. (김하기린, 홍문보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