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YNOPSIS
567그램. 생존율 25퍼센트. 이것이 6개월 만에 태어난 루크의 의료기록이다. 너무 작아 엄마의 팔에 안길 수도 없어 손바닥에 올려놓을 수밖에 없는 아기. 과연 의학은 그에게 무엇을 해 줄 수 있으며 루크가 원하는 것은 무엇일까?
루크가 세상에 나올 날만을 기다리던 새디와 리치 부부는 너무나 급하게 그들을 찾아온 아기 때문에 휘청거린다. 그러나 그들이 부모로서 할 수 있는 일은 삶과 죽음의 경계를 오가며 사투를 벌이는 아들 루크를 고통스럽게 바라보는 것뿐. 영화는 그것이 희망의 증거이든 절망의 시작이든 기다림의 미학에 관한 가슴 뭉클한 이야기이다. 아기와의 정상적인 신체적 접촉이 허락되지 않는 중환자실에서 엄마 새디는 루크와 교감하기 위해 그와 눈을 맞추고, 이야기를 하고, 매일 편지를 쓴다. 의사나 간호사들에게는 그런 새디가 루크보다 더 치료를 받아야 할 존재이다. 하지만 새디는 편지를 통해 아들의 내면을 들여다보기도 하고 그들의 행복한 미래를 상상하기도 하며 루크와의 소통의 끈을 놓지 않는다. 그리고 새디는 소년 루크를 마음 속에 그리며 루크가 살아남으리란 강한 희망을 갖는다. 작가 로즈마리 케이의 자전적 소설을 각색한 영화 <루크>는 영국 신인 영화감독 중 가장 재능 있는 감독으로 인정받은 사라 개브론 감독의 첫 장편 데뷔작품이다. (임성민)
PROGRAM NOTE
567그램. 생존율 25퍼센트. 이것이 6개월 만에 태어난 루크의 의료기록이다. 너무 작아 엄마의 팔에 안길 수도 없어 손바닥에 올려놓을 수밖에 없는 아기. 과연 의학은 그에게 무엇을 해 줄 수 있으며 루크가 원하는 것은 무엇일까?
루크가 세상에 나올 날만을 기다리던 새디와 리치 부부는 너무나 급하게 그들을 찾아온 아기 때문에 휘청거린다. 그러나 그들이 부모로서 할 수 있는 일은 삶과 죽음의 경계를 오가며 사투를 벌이는 아들 루크를 고통스럽게 바라보는 것뿐. 영화는 그것이 희망의 증거이든 절망의 시작이든 기다림의 미학에 관한 가슴 뭉클한 이야기이다. 아기와의 정상적인 신체적 접촉이 허락되지 않는 중환자실에서 엄마 새디는 루크와 교감하기 위해 그와 눈을 맞추고, 이야기를 하고, 매일 편지를 쓴다. 의사나 간호사들에게는 그런 새디가 루크보다 더 치료를 받아야 할 존재이다. 하지만 새디는 편지를 통해 아들의 내면을 들여다보기도 하고 그들의 행복한 미래를 상상하기도 하며 루크와의 소통의 끈을 놓지 않는다. 그리고 새디는 소년 루크를 마음 속에 그리며 루크가 살아남으리란 강한 희망을 갖는다. 작가 로즈마리 케이의 자전적 소설을 각색한 영화 <루크>는 영국 신인 영화감독 중 가장 재능 있는 감독으로 인정받은 사라 개브론 감독의 첫 장편 데뷔작품이다. (임성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