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회 영화제(2011)
질 파케-브레네
홀로코스트 Family
2010 토론토국제영화제
시놉시스
1942년 7월 파리. 캄캄한 한밤, 프랑스 경찰은 모든 집을 뒤지며 유태인 가족을 체포했고 열 살짜리 소녀 사라도 체포되었다. 동생을 보호하려고 침실 벽장에 가두면서 풀려나자마자 돌아오겠다고 약속한다. 그리고 67년 후. 사라의 이야기는 그날 유태인 체포를 조사 중인 미국인 기자 줄리아 자몬드에게 전해진다. 보고서에서 줄리아는 자신과 사라를 잇는 비밀의 흔적을 우연히 발견하게 된다.
프로그램 노트
1942년 7월, 아이들의 웃음과 음악 소리가 들려오는 파리의 한 아파트. 평화로운 일상 속에 갑자기 들이닥친 경찰은 이 유태인 가족을 체포하려한다. 열 살짜리 유태인 소녀 사라는 경찰의 눈을 피해, 동생을 벽장으로 피신시킨다. 사라는 얼른 돌아와서 꺼내주겠다는 약속을 남긴 채, 열쇠를 손에 꼭 쥐고 다른 가족들과 함께 수용소로 이송된다. 그리고 67년 후, 프랑스인과 결혼한 미국인 저널리스트 줄리아는 비쉬 정부에 의해 자행된 벨디브 사건에 대해 취재하던 중, 사라와 자신을 잇는 어떤 흔적을 발견하게 되고, 이것은 줄리아와 가족들의 삶을 흔들기 시작한다.
2차 대전 당시 프랑스에서 벌어졌던 유태인 홀로코스트를 다루고 있는 <사라의 열쇠>는 사라와 줄리아 두 여성의 이야기를 교차 시키면서 공식적인 역사 저변의 개인사를 발견하고 써나가는 과정과 그것이 현재의 삶과 어떻게 연관되는지를 보여준다. 줄리아는 사라의 고통과 기억에 대한 깊은 공감을 통해 홀로코스트 희생자 통계 중 숫자 하나로서가 아니라 개인적인 경험을 가진 역사 속의 한 사람으로 사라를 위치시킨다. 이로써 사라는 그녀만의 얼굴과 삶의 이야기를 가지게 된다. 사라의 이야기가 전해지면서, 줄리아와 사라의 가족들은 이것을 거부하기도 하고 인정하기도 하면서 이들의 삶에 변화를 가져오고, 줄리아는 사라의 이야기를 새로 태어난 자신의 딸 ‘사라’에게 전해주기로 한다. 영화가 보여주는 이러한 소통과 공감의 역사쓰기는 여성영화제 관객들에게도 깊은 정서적 울림을 가져다 줄 것이다. (주소연)
2010 토론토국제영화제
시놉시스
1942년 7월 파리. 캄캄한 한밤, 프랑스 경찰은 모든 집을 뒤지며 유태인 가족을 체포했고 열 살짜리 소녀 사라도 체포되었다. 동생을 보호하려고 침실 벽장에 가두면서 풀려나자마자 돌아오겠다고 약속한다. 그리고 67년 후. 사라의 이야기는 그날 유태인 체포를 조사 중인 미국인 기자 줄리아 자몬드에게 전해진다. 보고서에서 줄리아는 자신과 사라를 잇는 비밀의 흔적을 우연히 발견하게 된다.
프로그램 노트
1942년 7월, 아이들의 웃음과 음악 소리가 들려오는 파리의 한 아파트. 평화로운 일상 속에 갑자기 들이닥친 경찰은 이 유태인 가족을 체포하려한다. 열 살짜리 유태인 소녀 사라는 경찰의 눈을 피해, 동생을 벽장으로 피신시킨다. 사라는 얼른 돌아와서 꺼내주겠다는 약속을 남긴 채, 열쇠를 손에 꼭 쥐고 다른 가족들과 함께 수용소로 이송된다. 그리고 67년 후, 프랑스인과 결혼한 미국인 저널리스트 줄리아는 비쉬 정부에 의해 자행된 벨디브 사건에 대해 취재하던 중, 사라와 자신을 잇는 어떤 흔적을 발견하게 되고, 이것은 줄리아와 가족들의 삶을 흔들기 시작한다.
2차 대전 당시 프랑스에서 벌어졌던 유태인 홀로코스트를 다루고 있는 <사라의 열쇠>는 사라와 줄리아 두 여성의 이야기를 교차 시키면서 공식적인 역사 저변의 개인사를 발견하고 써나가는 과정과 그것이 현재의 삶과 어떻게 연관되는지를 보여준다. 줄리아는 사라의 고통과 기억에 대한 깊은 공감을 통해 홀로코스트 희생자 통계 중 숫자 하나로서가 아니라 개인적인 경험을 가진 역사 속의 한 사람으로 사라를 위치시킨다. 이로써 사라는 그녀만의 얼굴과 삶의 이야기를 가지게 된다. 사라의 이야기가 전해지면서, 줄리아와 사라의 가족들은 이것을 거부하기도 하고 인정하기도 하면서 이들의 삶에 변화를 가져오고, 줄리아는 사라의 이야기를 새로 태어난 자신의 딸 ‘사라’에게 전해주기로 한다. 영화가 보여주는 이러한 소통과 공감의 역사쓰기는 여성영화제 관객들에게도 깊은 정서적 울림을 가져다 줄 것이다. (주소연)
질 파케-브레네Gilles PAQUET-BRENNER
"1974년 파리 출생. 감독 겸 시나리오 작가. 첫 장편 는 베스트셀러 작가인 타티아나 드 로즈네이의 소설을 영화로 만든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