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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회 영화제(2011)



여름이 없었던 해Year without a Summer

탄 추이 무이

  • 말레이시아
  • 2010
  • 87min
  • 15 +
  • Beta, Digi-beta
  • color
  • 드라마

Friendship 신화

2011 로테르담국제영화제
 
 

 

아잠은 어릴 적 단짝친구 알리를 찾기 위해 고향으로 돌아온다. 알리와 그의 아내 미나는 30년 전에 고향을 떠났던 옛 친구를 반갑게 맞아준다. 알리 부부는 아잠을 집으로 초대하고 밤이 되자 바다에 낚시를 하러 나간다. 풀라우 울라 섬에 도착한 셋은 밤새도록 사랑, 결혼, 마을, 신비한 생물, 멧돼지 사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새벽녘 미나는 3분간 잠수를 할 수 있다며 물속으로 뛰어든다. 아잠 역시 그녀처럼 오래 잠수를 해보겠다며 물속으로 들어가지만 끝내 물 위로 올라오지 않는다.


 
 

 

한 해안가 마을. 한 사내, 아잠이 옛 단짝친구인 알리를 찾아온다. 30년 만에 고향을 찾아온 한물간 가수인 그 사내는 옛 친구 그리고 그의 아내 미나와 한밤중 한 섬으로 바다낚시를 나간다. 새벽녘 미나는 자신이 3분간 잠수할 수 있다며 바다 속으로 뛰어든다. 그 후 미나는 물위로 뛰어올랐지만 미나를 흉내 내서 물속으로 들어간 아잠은 다시 수면위로 올라오지 않는다.
 <여름이 없었던 해>는 그 제목만큼이나 명확한 해석이나 논리적 설명을 거부한다. 꽉 짜인 서사의 진행 역시 부재한다. 그러한 논리적 연결, 서사적 이음새의 부재를 대신하는 것은 마치 시종일관 영화 속에서 등장하는 물과 같이 이미지 위를 넘실대며 흐르고 있는 그 어떤 분위기이다. 촉망 받는 아시아 여성 감독인 탄 추이 무이는 푸른 빛 그 자체를 살려낸 바다 풍경, 마을을 떠도는 기묘한 전래 이야기들, 신비한 생명체, 멧돼지 사냥 등을 영화적 공간으로 끌어들이고 신비한 방식으로 현재를 과거 속에 미끄러지게 한다. 그렇게 하면서 그녀는 한 마을을 배경으로 삼아 불가해하게 존재하는 삶의 측면들, 혹은 존재한다고 믿고 싶은 불가해한 것들, 그리고 그것과 관련된 가장 찬란했던 삶의 순간에 닿고 싶은 욕망을 뛰어난 시각 장치로 애잔하고도 아름답게 표현하고 있다. (권은선)
 

Director

  • 탄 추이 무이TAN Chui Mui

    2007년 첫 장편 <사랑은 이긴다>(2006)로 제21회 스위스 프라이부르그국제영화제, 제31회 홍콩국제영화제, 제11회 부산국제영화제, 제36회 네덜란드 로테르담국제영화제에서 수상하면서 단숨에 주목 받았다. 말레이시아 독립영화계에서 제작자, 편집자, 작가, 배우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2004년 동료들과 다후앙 픽쳐스를 설립했다. <여름이 없었던 해>는 두번째 장편영화로 도쿄 필름엑스영화제, 필리핀 시네마닐라국제영화제, 로테르담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되었다.

Credit

  • ProducerLIEW Seng Tat
  • Cast NAM Ron, AZMAN Hassan, MISLINA Mustaffa
  • Screenwriter TAN Chui Mui
  • Cinematography TEOH Gay Hian
  • Editor TAN Chui Mui
  • Music YUNOR Azmyl
  • Sound TEO Pete

PRODUCTION COMPANY

Da Huang Pictures 4, Jln. SS1/20A KG. Tunku, Petaling Jaya 47300, Malaysia Tel 60 3 7877 3014 Fax 60 3 7877 8014 Email info@dahuangpictures.com URL www.dahuangpictures.com

WORLD SA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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