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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회 영화제(2014)



빙아이Bingai

펑 옌

  • 중국
  • 2007
  • 117min
  • 12 +
  • HD
  • color
  • 다큐멘터리

댐건설 수몰지역 강제Migration_Residence

2008 부산국제영화제


 

시놉시스

중국의 거대한 산샤 댐 완공과 더불어 양쯔 강 연안에 거주하는 백만 명 이상의 주민들은 이주를 해야 하는 상황에 놓인다. 영화는 이 많은 농부들 중 이주를 거부하는 한 여성, 장 빙아이의 모습을 담고 있다. 감독은 빙아이가 자신의 고향이라고 부르는 터를 지켜내기 위해, 그녀를 강제로 이주시키려는 정부 관계자들과 벌이는 7년간의 사투를 보여준다. 빙아이는 억압 속에서도 끈질기게 자신의 운명과 싸우며 침착하게 행운을 빌어본다.


 

프로그램 노트

<빙아이>는 양쯔 강가에서 빨래를 하고 있는 여성 농부 장 빙아이의 실루엣과 함께 그녀의 담담한 내레이션으로 시작한다. 비록 부모님의 뜻에 따라 지금의 남편에게 시집을 왔지만, 그녀는 강가에서 사는 것이 산에서 사는 것보다 좋다고 말한다. 장 빙아이는 양쯔 강가에서 이렇게 소박하지만 단란하게 남편과 두 아이와 함께 농사를 지으며 하루하루 살고 있다. 하지만, 양쯔 강 유역에 산샤 댐이 건설되
 면서, 중국 정부는 그들에게 이주를 명령한다. 산샤 댐의 건설은 100만 명 이상의 주민들을 이주시키지만, 자신의 터전을 이렇게 쉽게
 잃고 싶지 않은 장 빙아이는 정부의 관리와 맞서 싸우며 이주를 거부한다. 그리고 그녀의 지난한 투쟁은 오래 지속된다.

 감독 펑 옌은 이주를 거부하며 자신의 터전을 지켜나가는 장 빙아이의 모습을 10년에 걸쳐 카메라에 담아내고 있다. 10년에 걸쳐 형
 성된 펑 옌과 장 빙아이의 관계를 통한, 투쟁의 기록으로서의 다큐멘터리 <빙아이>는 자연스럽게 일본의 전설적인 다큐멘터리 감독
 오가와 신스케의 영향을 연상케 한다. (10여 년간의 일본 유학시절 오가와 신스케의 다큐멘터리에 깊은 감명을 받은 펑 옌은 그의 책
 『영화를 수확하다(收割电影)』를 중국어로 번역하기도 하였다.) 어떤 의미에서 <빙아이> 혹은 다큐멘터리 <빙아이>를 만드는 작업
 그 자체는 자신의 터전을 지키고자 하는 장 빙아이의 지난한 투쟁과 그녀를 찍기 위해 오랜 시간 카메라를 놓지 않는 감독 펑 옌이 서
 로 닮아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빙아이>는 다큐멘터리에 있어 감독과 대상과의 관계라는 오래된, 하지만 여전히 중요한 질문을 던지고 있다. [김정구]

Director

  • 펑 옌FENG Yan

    중국 톈진 출생. 1997년 첫 번째 장편 다큐멘터리 로 1998년 대만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후 그 마을을 다시 방문하였고 주민들에게 일어난 변화에 깊은 감명을 받아 영화 를 제작했다. 는 제4회 중국 다큐멘터리영화제에서 우수상, 2007년 야마가타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에서 오가와 신스케상과 커뮤니티 시네마상 수상 등 다수의 영화제에서 상영되었다.

Credit

  • Cinematography FENG Yan
  • Editor Haessler MATHIEU
  • Sound KIKUCHI Nobuyuki

PRODUCTION COMPANY

Beijing King Ear Images E-mail fengyan1107@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