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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여성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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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회 영화제(2014)



자, 이제 댄스타임Let's Dance

조세영

  • 한국
  • 2013
  • 83min
  • 12 +
  • DCP
  • color
  • 다큐멘터리

여성의 Body에 대한 자기결정권 낙태 출산정책

2013 DMZ국제다큐영화제 | 2014 인디다큐페스티발


 

시놉시스

2009년 대한민국 한 산부인과 의사단체가 낙태를 시술한 병원과 동료의사들을 고발하는 사건으로 떠들썩해진다. 이를 계기로 종교, 시민단체, 각종 협회들은 성명을 내고 언론 또한 물 만난 고기마냥 연일 보도를 이었다. 그러나, 정작 이 부산스런 움직임에 가려져 드러날 수 없는 사람들이 있었다. 조용해진 듯 보이는 몇 년 뒤, ‘당신의 목소리가 듣고 싶습니다’ 란 한 장의 웹자보를 본 여성들이 카메라 앞에 선다. 평범한 직장인, 교직에 있는, 곧 학부모가 될, 아직 학생인 그녀들. 찬반 논란에 가려져 있던 그녀들의 경험이 조금씩 드러나기 시작하며 이야기는 과거로 간다.


 

프로그램 노트

나이 지긋한 아주머니들이 모여 서서 간절히 두 손 모아 빌고 있다. 이 아주머니들이 비는 것은 자식의 입시나 취업, 결혼도 아니고, 사
 업성공이나 복권 당첨 같은 행운도 아니고, 자신의 건강이나 무병장수 같은 개인적 안녕도 아니다. 그들이 빌고 또 비는 것은 뱃속에서
 세상 보지 못하고 지워진 생명들, 그러니까 지난 날 낙태했던 자식의 명복이다. 그렇다면 혼자도 아니고 이렇게 여럿이 함께 모여 천도
 재를 지내야 할 만큼 일상적이었던 낙태가 이제 와서 왜 문제가 된 걸까?

 2009년, 한 산부인과 단체가 낙태를 시술한 병원과 동료의사들을 고발하면서 갑자기 범죄시하기 전까지 임신중절에 대한 찬반 논쟁은
 커녕 산아제한이니, 가족계획이니 하는 국가주도 인구정책에 의해 묵인되고 장려되면서 많은 여성이 몸으로 겪은 일이었다. 이 영화는
 가장 정치적인 방식인 사회적 규제를 통해 낙태를 여성 개개인의 사적인 범죄로 처벌하려 할 때 ‘당신의 목소리가 듣고 싶습니다’라고
 말 건네고, 거기 응답한 여성들로부터 직접 남녀의 성관계, 피임, 원치 않는 임신, 여성의 몸에 대한 억압과 통제 등에 대한 저열한 사회
 인식을 속속들이 들춰 보인다. [이안]

Director

  • 조세영JO Se-young

    1979년생. 현재 중앙대학교 첨단영상대학원 영상학과에서 영화연출을 전공, 두 번째 장편인 <자, 이제 댄스타임>이 DMZ국제다큐영화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Credit

  • ProducerKANGYU Ga-ram
  • Cast PARK Ji-hye, SONG Sam-dong,
  • Screenwriter JO Se-yong
  • Cinematography SON Kyung-wha
  • Art director Go-ya CHOI
  • Editor JO Se-young, PARK So-hyun
  • Music YOON Sung-hye
  • Sound GANG Na-roo

PRODUCTION COMPANY

Let\'s Dance Project Team E-mail babojos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