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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회 영화제(2016)



호스트 네이션Host Nation

미군 클럽에 취업한 외국인 여성들과 산업 안의 다양한 수혜자들의 진짜 얼굴

이고운

  • 한국
  • 2016
  • 90min
  • 15 +
  • HD
  • color
  • 다큐멘터리

Sex_Gender Labor Migration_Residence

World Premiere | 2015 인천다큐멘터리포트
 K-Pitch 부문
 다큐 스피릿 어워드 수상 / 2016
 
 독엣콜카타
 베스트프로젝트상


 
 

  

시놉시스

다큐멘터리 <호스트 네이션>은 2년에 걸쳐 26세의 필리핀 여성, 마리아가 한국 클럽의 외국인 가수로 일하게 되는 과정을 따라가며 한국의 독특한 성매매 산업인 미군 클럽으로 외국인 여성들이 수입되는 경로를 폭로한다. 그리고 한국과 필리핀에 걸쳐있는 이 산업의 독특한 취업 과정과 수입 경로 속에서 만나게 되는 다양한 수혜자들의 진짜 얼굴을 드러낸다.
 
 마리아는 필리핀 최남단의 다바오시 빈민촌 출신으로 어린 시절부터 외국에 취업해 빈민촌을 탈출하는 꿈이 있었다. 한 연예인 스카우터가 마닐라의 매니저 욜란다에게 마리아를 소개했을 때, 마리아는 자신의 오랜 소망에 한 발짝 다가서게 된다. 매니저 욜란다는 해외 클럽에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을 훈련시키고 해외조직에 연결하면서 알선비를 벌고 있다. 욜란다는 지난 20년 동안 이웃 아시아 국가들의 성산업의 흥망성쇠를 직접 목격하며 일본 클럽들의 전성기를 뒤로하고, 현재 한국을 가난한 필리핀 여성 취업에 최고의 기회로 보고 있다.
 


 
 

프로그램 노트


 


 다양한 다큐멘터리 작업을 하면서 한국의 제국주의적 팽창을
 한국이 아시아의 최대 가해 국가가 된 현실을 자각하게 된 이고운 감독은 2년에 걸쳐 26세 필리핀 여성, 마리아가 한국 내 미
 군클럽에서 일하게 되는 과정을 따라가며 산업 안 맹그로브처럼 얽혀있는 이해관계와 불법화 되었지만 이를 암묵적으로 동의한 수혜자들, 클럽 카운터 너머에 숨어있는 이 사업의 오래된
 후원자를 파헤친다. 예술흥행 비자 E6 비자(외국인 연예인-가수)를 발급받기 위해 필리핀 매니저 욜리의 체계적인 관리 안에서 트레이닝을 받은 필리핀 여성들은 대부분 사랑하는 가족
 들을 부양하고,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생면부지 외국으로 떠난다. 주한 미군이 주둔하는 기지 주변의 클럽 구역은 지리적으로
 는 한국에 속하지만, 역으로 이 구역의 주인은 외국인(외부인)
 이고, 한국인이 기생하며 살아간다. 또한 제3국의 여성들이 각
 자의 미래를 위해 과거를 재현하는 공간이기도 하다. 한국과 미국의 정치관계와 자본의 흐름과 밀접하게 정책은 변화하고, 승
 패가 이미 정해진 게임처럼 피라미드 끝 보이지 않는 움직임
 에 의해 질서가 생겨나며, 또 이 질서에 적응하여 각각 가까스
 로 서로 균형을 이루며 산업을 유지한다. 한 명의 필리핀 여성
 이 한국의 미군 클럽에서 일하기 까지 그 유입 경로는 민과 관을 포함한 합법과 불법을 망라한 지난한 과정을 거쳐야 한다.
 이는 스카우터, 에이전시, 중간 브로커, 프로덕션, 미군 클럽 점
 주까지 다수의 사람들이 걸쳐져 있고, 전 방위의 노력이 합해져
 야 가능한 일이다. 감독은 경제적 관점으로 접근해 오래도록 유
 지되고 있는 이 산업이 쇠락 끝 임계점의 경계에서 어떻게 움직
 이고 있는지를 관찰하고, 젠더와 이주의 관점에서 필리핀 여성
 들을 그려내고자 한 감독의 시선을 중심으로 이 산업의 진짜 얼굴을 드러낸다. [강바다]
 

Director

  • 이고운LEE Ko-woon

    "이고운은 1997년부터 방송 다큐멘터리 연출자로 활동하며 다양한 다큐멘터리를 기획, 연출하였다. 현재 다큐멘터리 및 실험영화 교육과 제작을 하고 있다. 지난 십여 년 동안 한국의 제국주의적 팽창을 경험하며 한국이 아시아의 최대 가해 국가가 된 현실을 자각하게 되었다. 아시아 여성의 성을 가장 적극적으로 소비하는 한국인의 역사적 기원을 추적하는 다큐멘터리 작업들을 하고 있다.

Credit

  • Producer이고운, 문성경 LEE Ko-woon, MOON Sung
  • Screenwriter 이고운 LEE Ko-woon
  • Cinematography 이고운, 이선영 LEE Ko-woon, LEE Sunyoung
  • Editor 이고운 LEE Ko-woon

PRODUCTION COMPANY

R&R Films 010-4302-1464 kowoony@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