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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회 영화제(2016)



눈길Snowy Road

전쟁 속에 핀 소녀들의 우정

이나정

  • 한국
  • 2015
  • 119min
  • 15 +
  • DCP
  • color
  • 픽션

Violence Body

시놉시스

일제의 수탈 속에서 가난이 지긋지긋했던 종분, 그리고 그가 동경했던 예쁘고 공부도 잘했던 같은 동네 친구 영애, 두 소녀는 어느 날 영문도 모른 채 일본군 막사로 끌려들어가 벌레만도 못한 취급을 받으며 온갖 힘든 생활을 하게 된다. 어떻게든 살아남아 고향으로 가려고 하는 종분과 너무나도 달라진 현실을 받아들이기 힘든 영애는 힘든 와중에도 서로 의지가 된다. 우여곡절 끝에 탈출을 시도한 종분과 영애의 운명은..


프로그램 노트

 mso-ascii-font-family:\" 맑은=\"\" 고딕\";mso-ascii-theme-font:major-latin;mso-fareast-font-family:=\"\" \"맑은=\"\" 고딕\";mso-fareast-theme-font:major-latin;mso-hansi-font-family:\"맑은=\"\" 고딕\";=\"\" mso-hansi-theme-font:major-latin\"=\"\">영화는 80대의 종분이 꾸는 악몽으로 시작된다. 중국 어딘가에 같이 끌려가 위안부가 되었던 동네 아이 영애가 얼음 덮인 강에서 자살을 시도하는 장면. 그런데 영애는 꿈에만 나타나는 게 아니라 지난 70년간 그 과거의
 영애로, 탈출하다가 죽은 영애의 유령으로 계속 종분의 집에 깃들어 있었다. 해방 후 살아남기 위해 영애의 이름을 훔쳐 영애로 살아온 종분의 죄책감이 유령을 만들어낸 것일까? 아니면 그 악몽과 유령은 종분의 몸으로 70년의 시간을 이승에 머물며
 영애가 트라우마를 반복하고 있었던 것일까? 이 종분/영애의
 트라우마가 치유되는 건 2015년 현재의 여고생 은수가할머니가
 부끄러워할 일이 아니라구요. 그 새끼들이 나쁜 거지라고
 말해주는 순간이다. 피해자들 스스로가 받아들이지 못해왔던(영애의
 유령은 독립운동가 아버지를 원망하고 있었고, 종분은 위안부였던 과거를 숨겨왔다) ‘피해자성 21세기에도
 여전히 힘들게 살아가는 소녀 은수를 통해 자각하는 순간이다. 이제 영애는 저승으로 떠나고, 종분은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운동을 시작한다


 

Director

  • 이나정LEE Na-jeong

    1978년생. 서강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했다. TV 드라마 (2009), (2009), (2011)의 조연출로 활동했으며 미니시리즈 (2013)을 연출하였다. 현재 KBS드라마국 프로듀서이다.

Credit

  • Producer함영훈 HAM Young-hoon
  • Cast 김영옥 KIM Young-ock 김향기 KIM Hyang-ki 김새론 KIM Sae-ron
  • Screenwriter 유보라 YU Bo-ra
  • Cinematography 박성 PARK Sung
  • Editor 김영주 KIM Young-ju
  • Music 남혜승 NAM Hye-se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