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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회 영화제(2016)



레드마리아2Red Maria2

여성인생전상서

트레일러 재생

경순

  • 한국
  • 2015
  • 120min
  • 15 +
  • DCP
  • color
  • 다큐멘터리

Violence Body Sex_Gender Documentary

2015 DMZ국제다큐영화제
 관객상


 
 

SYNOPSIS

한국의 성노동자 연희는 일본성노동자들과의 연대를 위해 일본으로 떠난다. 일본의 야마시타 영애는 매춘부 출신의 위안부가 운동에서 배제됐던 과정을 강의 하기 위해 교토로 향한다. 한국의 박유하 교수는 <제국의 위안부>라는 책을 출판하고 위안부 할머니들에게 고소를 당한다. 르뽀 작가 가와다 후미코씨는 오키나와에서 위안부 생활을 했던 배봉기씨에 대한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를 들려준다. 피해자가 되고 싶지 않은 성노동자들과 피해자도 될 수 없었던 매춘부 출신의 위안부 문제가 교차되며 영화는 기억에서 사라진 이야기들을 하나씩 들춰낸다.


프로그램 노트

“엄마에게 듣고 싶은 이야기가 있었다는 자전적 자막으로 시작하는
 영화는 곧바로 예상치 못한 질문들의 연쇄로 성큼성큼 건너간다. 한국과 일본, 호주 등의 성노동자의 인권과 법적 지위를 묻는가 했더니 SWASH 활동가들과의
 대화에서 느닷없이 위안부 논의가 튀어나오면서 카메라는 야마시타 영애, 나가이 가쓰, 안병욱 등 학자들에게로 향한다. 이어 열악하고 위험한 한국 성노동자들의
 현재 상황이 삽입되고, 일본인 위안부들의침묵의 의미를 질문하는 이케다 에리코에 이를 즈음이 되면, 엄마의 방에서
 출발했던 감독의 고민이 왜 그다지도 과거와 현재, 위안부와 성노동자를 오가며 이질적으로 보이는 질문들을
 축적해 왔는가 감이 잡힌다. ‘매춘()’이라는 낙인이 그 동안 역사와 정치와 운동 모두에서 어떤 것들을 은폐하고 침묵하게 만들었는가 하는 문제다. 이제는 신성한 피해자의 기표가 된위안부매춘부라는 단어가
 양립할 수 없기 때문에 피해자로서 자기존재를 밝히지 못하는 사람들, 계속 억압되는 성노동자들의 인권
 등. 그래서 이 영화는 이미 발언된피해자성과 여전히 발언되지 못하는 피해자에 대해 묻는다는 점에서 도발적이다. 감독은
 도입부에 이어 마지막에도엄마에 대한 개인적인 질문으로
 영화를 마무리하지만, 박유하와 정대협, 성매매 특별법 폐지
 시위 현장을 경유한 이 질문에 대한 답변은 아주 많은 시간이 흘러서야 마련될 수 있을 듯하다. 여기에
 답할 것을 요구 받는 자들이 너무나 많아서이고, 그 요구를 외면하는 것이 훨씬 쉽기 때문이다. [백문임]


 

Director

  • 경순Kyung Soon

    경순 감독은 1998년 영화를 시작해 6편의 장편다큐멘터리를 만들었다. 그의 작품들은 국가주의, 자본주의, 가족주의와 같은 보편적 이데올로기가 만들어내는 폭력성을 드러낸다. 관습과 고정관념으로 사회 안에 감추어진 이야기들을 새로운 시선으로 재해석해 수면위로 끌어내는 데 깊은 통찰력을 보여준다. <레드마리아 2>(2015)의 감독/각본을 맡았다.

Credit

  • Producer경순 Kyung Soon
  • Cast 김연희 KIM Yeon-hee 가나메 유키코 KANAME Yukiko 야마시타 영애 YAMASHITA Yeong-ae 박유하 PARK Yu-ha 가와다 후미코 KAWADA Fumiko
  • Screenwriter 경순 Kyung Soon
  • Cinematography 태만호 TAE Man-ho, 경순 Kyung Soon
  • Editor 경순 Kyung Soon, 김나리 KIM Nari
  • Music 이지은 LEE Ji-eun
  • Sound 표용수 PYO Yong Soo

PRODUCTION COMPANY

Red Snowman 82 10 3798 4626 redsnowman@hanmail.net

WORLD SALES

Docair 82 2 730 0747 docairsales@gmail.com www.docairway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