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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회 영화제(2016)



야근 대신 뜨개질The Knitting Club

뜨개질은 저항의 손짓이다

트레일러 재생

박소현

  • 한국
  • 2015
  • 105min
  • 12 +
  • DCP
  • color
  • 다큐멘터리

Labor Documentary

2016 나프(NAWFF) 어워드 

2015 서울독립영화제 심사위원 특별언급

시놉시스

나나는 거의 매일 야근을 한다. 어느 토요일, 휴일에도 출근한 그녀들은 이런 생활이 무언가 잘못된 것임을 문득 깨닫는다. 야근 대신 재미있는 걸 해보기로 한 그녀들의 첫 시도는 다름 아닌 ‘뜨개질’. 헌 티셔츠를 잘라 만든 실로 뜨개질을 해서 삭막한 도시를 알록달록 물들이자! 모두가 잠든 새벽에 이루어진 ‘도시 테러’에 한껏 고무된 멤버들은 장기적인 퍼포먼스 계획을 세우지만, 그녀들의 프로젝트가 순조롭지만은 않다.

 

프로그램 노트

<야근 대신 뜨개질>은 사회적 기업에서의 노동과 개인의 사회 참여 방식에 대한 성찰적 보고서이다. 영화는 2013년 밀양의 765 킬로볼트가 흐르는 송전탑 반대 투쟁부터 세월호 특별법 제정 시위가 벌어진 2015년까지 한국의 사회적 시간을 기록한다. 공정 여행사를 다니던 나나, 주이, 빽은 일련의 사회적 사건을 기억하고 그것을 자신의 문제로 체화하는 방법으로 뜨개질을 선택한다. 그녀들에게 뜨개질은 매크로 사회와 마이크로 개인이 만나는 접점이었다. 처음 뜨개질을 선택한 건 아주 단순한 이유에서였다. 이들은 출근길에 아무 표정 없이 바삐 움직이는 사람들을 보고 피식 웃을 수 있는 게 뭐가 있을까를 궁리하다가 버스 정류장 난간에 손수 뜬 자수품을 걸어 놓는다. 뜨개질 자수는 그걸 보고 웃는 사람은 고사하고 바로 쓰레기로 처분된다. 영화는 시작부터 이들의 뜨개질 활동과 뜨개질을 통한 모든 사회적 참여 행동이 그리 순탄치 않을 것임을 암시한다.

영화는 뜨개질하는 순서에 따라 전개된다. 겉뜨기, 안뜨기, 털실 풀어내기 그리고 다시 시작하기, 코 막음하기, 이어붙이기. 나나는 사회적 기업에서 노동자로서의 힘을 갖기 위해 노조 설립을 준비하지만 결국 회사를 그만두게 된다. 주이나 빽 또한 사회적 기업에서 미래를 찾지 못한 채 야근을 밥 먹듯이 하다가 결국 그만두고 여행을 떠난다. 그래도 나나는 뜨개질의 마지막 단계인 이어붙이기단계에 다다른다. ‘“조금씩진도를 나가다 보면 어느 새 하나로 완성시킬 수 있는그 단계 말이다. [김선아

Director

  • 박소현PARK So-hyun

    1979년 서울 출생. 2004년 영화연출 전공으로 졸업한 후 장편 다큐멘터리 의 공동 제작자 및 의 프로듀서로 활동했다. 연출작으로는 단편 극영화 와 2015년 서울독립영화제에서 심사위원 특별언급상을 수상한 장편 다큐멘터리 이 있다.

Credit

  • Producer이현지 LEE Hyun-ji
  • Cast 나나 Nana , 주이 Zooii , 빽 Bbaek
  • Screenwriter 박소현 PARK So-hyun
  • Cinematography 박소현 PARK So-hyun
  • Editor 박소현 PARK So-hyun
  • Music 세르 지미 Jimmy SERT
  • Sound 표용수 PYO Yong-soo, 고은하 KOH Eun-ha, 최지영 CHOI Ji-yeoung

PRODUCTION COMPANY

cinest98@gmail.com

WORLD SALES

국내배급 (주)영화사 진진 02-3672-0181 tw@jinjin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