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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회 영화제(2016)



할머니의 먼 집Dear Grandma

할머니의 현재는 나의 미래이다

이소현

  • 한국
  • 2015
  • 95min
  • 전체
  • DCP
  • color
  • 다큐멘터리

Aging Documentary

2015 서울독립영화제 관객상 /2016 전주국제영화제 관객상

시놉시스

취업 준비를 하고 있던 어느 여름, 뜻밖의 소식을 들었다. 할머니가 수면제를 모아 자살을 시도했다고 한다. 나는 할머니가 나를 떠나지 못하도록 지키기로 결심하고 할머니 곁으로 갔다.
 할머니는 매일 아침 일찍 일어나 꽃에 물을 주고 마당을 청소하며, 당신의 아들과 나에게 정성스런 밥상을 차려주신다. 변소에 빠진 새를 구해와 나에게 보여주며 누구보다 활짝 웃으며 날려보내주자고 하신다. 그런데 왜 할머니는 죽으려고 했을까? 나는 할머니와 함께 보내며 조금씩 할머니를 이해하기 시작한다.
 


프로그램 노트

2013년 여름 전남 화순. 감독인 손녀는 할머니 댁을 방문한다. 할머니가 자살 시도를 했다는 소식을 들어서다. 할머니는 손녀를 길러줬고 예뻐했다. 할머니와 며칠 시간을 보낸 후 손녀는 다시 할머니와 작별을 한다. 이듬해인 2월 손녀는 엄마로부터 할머니와 함께 살던 큰 외삼촌이 실족사 하셨다는 연락을 받는다. 급히 찾은 큰 외삼촌의 무덤. 엄마를 비롯해서 남은 자식과 손자는 이제 홀로 된 할머니를 요양원에 보낼 생각을 한다. 집에서 생을 다하고 싶은 할머니. 결국 할머니는 집에 머물게 되고, 손녀는 엄마 모르게 할머니를 만날 때마다 영양제를 맞춰 준다. 94살인 할머니와 손녀는 날씨 좋은 날 함께 산책을 한다. 할머니는 말한다. “징그럽게 좋다. 참말로...”

<할머니의 먼 집>은 손녀가 자신의 할머니의 생전의 모습을 담은 비디오 일기이다. 자신을 길러 준 할머니에 대한 애틋한 마음은 성인이 된 후에도 변함이 없지만, 손녀의 손에는 초등학교 때 손으로 쓴 일기장 대신 비디오카메라가 들려 있었다. 비디오는 손으로 쓴 일기장, 할머니와 찍은 사진, 생전의 할머니 동영상을 모두 담을 수 있는 최고의 기억 장치이기 때문이다. 손녀인 자신이 할머니가 돌아가신 후 보기 위해 찍은 비디오 일기는 인간이라면 누구나 맞이해야 하는 죽음을 담담히 담아내면서 일인칭의 갑갑하고 진부할 수 있는 세계를 벗어나 보편성을 획득한다. [김선아]

Director

  • 이소현LEE So-hyun

    베트남에서 도서관을 짓는 NGO에서 활동하다 한국에 살고 싶어 돌아왔다. 그림책 작가가 되고 싶다.

Credit

  • Producer안보영 AN Bo-young
  • Cast 박삼순 PARK Sam-soon, 장춘기 JANG Choon-gi,장춘옥 JANG Choon-ok
  • Screenwriter 이소현 LEE So-hyun, 황다경 HWANG Da-kyung
  • Cinematography 이소현 LEE Sohyun, 홍효은 HONG Hyo-eun
  • Editor 이소현 LEE Sohyun, 김형남 KIM Hyung-nam
  • Music 권현정 KWON Hyun-jeong
  • Sound 리드 사운드 Lead Sound

PRODUCTION COMPANY

Pencil Pictures 82 10 8984 6858 filmchef@gmail.com

WORLD SALES

M-Line Distribution 82 2 796 2425 sales@mline-distribution.com www.mline-distributio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