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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회 영화제(2016)



상류층을 위한 산파Midwife to the Upper Classes

양배추 요정의 가게에서 아기를 고르세요

알리스 기-블라쉐

  • 프랑스
  • 1902
  • 4min
  • 전체
  • HD
  • b&w
  • 픽션

Body SF_Fantasy Classic

Korean Premiere


 

시놉시스

한 산파가 자신의 양배추 밭에서 부유한 상류층 부부에게 아이를 골라 보여준다.

ⓒ\"Midwife to the Upper Classes\", a film by Alice Guy. Gaumont Production (1902). D.R.


프로그램 노트

-블라쉐의 첫 번째 작품 <양배추 요정>의 후속편으로 볼 수 있는 영화. 양배추에서 태아를 기르고 아이를
 점지해주는 양배추 요정과 아이를 사러 온 젊은 상류층 부부의 거래를 묘사한다. 이 영화는 원하는 아이를
 선택하고 거래한다는 측면에서 급진적인 관점을 보여준다. 그리고 상류층이라는 계급적 각인은 현대 SF의 주제를 매혹적으로 압축해 놓은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아이를
 고르는 과정에서 고스란히 드러나는 인종주의는 당대와 기-블라쉐의 한계를 드러내기도 한다. [조혜영]     

Director

  • 알리스 기-블라쉐Alice GUY-BLACHÉ

    알리스 기-블라쉐는 1873년 파리 태생으로 프랑스와 미국 영화의 선구자적 인물이다. 레옹 고몽의 비서로 영화 일을 시작하면서 자신도 모르게 영화의 태동에 발을 들여놓게 된다. 1895년 뤼미에르 형제의 세계 최초 영화 상영을 목격한 그녀는 영화로 공장을 나서는 일꾼들을 그대로 담는 것보다는 더 나은 걸 할 수 있을 거라 느껴 사장인 고몽에게 기회를 달라고 요청한다. 이야기를 담을 기회를. 젊고 경험도 없었지만 1896년 자신이 직접 시나리오를 쓰고 연출한 최초의 극영화, 을 만들어 낸다. 이 영화는 조르쥬 멜리에스의 영화들에도 앞선다. 그녀는 1907년 미국으로 떠나기 전까지 고몽사의 제작 책임을 맡았다. 3년 후 자신의 회사 ‘솔락스’를 차리고 1912년에는 스튜디오를 설립해 첫 여성 스튜디오 운영자가 된다. 프랑스(1896~1907)와 미국(1910-1920)에서 그녀는 수천 편의 영화를 쓰고 제작하고 연출하면서 흑백에 색상 입히기, ‘속임수’ 촬영, 다인종 캐스팅, 동시 음향 등의 혁신적인 시도를 선보였다. 영화의 태동기에 이러한 심대한 기여에도 불구하고 지금껏 영화역사에서 간과되어 왔으며, 종종 영화의 잊혀진 선지자로 숭배되었을 뿐이었다.

Credit

    WORLD SALES

    Gaumont Pathé Archives 33 1 49 48 15 06 abertola@gaumontpathearchives.com www.gaumontpathearchiv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