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회 영화제(2020)
아자데 무사비
Korean Premiere
모녀 / 부부 / 이슬람 문화 / 권위주의 사회
시놉시스
엘라헤는 6개월 만에 정치범 남편의 면회 허가를 받는다. 엘라헤와 어린 딸 타라에게 중요한 만남을 준비할 시간은 하루 뿐이다 .
프로그램 노트
여섯 달 만에 허락된 면회, 하지만 감옥에서는 착오라며 돌아가라고 한다. 영화는 길었던 가족의 기다림과 짧게 주어지는 거부와 금지의 시간으로 채워져 있다. 이 영화는 결국 남편이 어떤 혐의로 수감된 것인지, 그 혐의가 정당한 것인지에 대해서는 따지지 않는다. 다만 이 영화가 문제 삼아 관객에게 전달하고 싶은 것은 어떠한 정치적 의도와 맥락 없이 가족을 만나러 온 행위 자체마저도 가로막는 관료주의의 무표정과 무신경함이다. [황미요조]
아자데 무사비Azadeh MOUSSAVI
아자데 무사비는 이란의 독립영화 감독이자 프로듀서이다. 2009년 연출 전공 졸업 후 첫 번째 다큐멘터리 (2013)를 연출하여 상을 다수 수상하고 유명 TV채널에서 방영되었다. 최신 다큐멘터리 (2018)로 국제영화제에서 많은 상을 수상하고 아카데미시상식 외국어영화상 이란 후보작으로 선정되었다. 본 영화는 2019년 어린 시절의 추억을 바탕으로 만든 단편이다.
Lights On / lightson@lightsonfilm.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