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회 영화제(2020)
카네코 유리나
Korean Premiere
실험 / 상상력 / 식물 / 비인간 / 주체성
시놉시스
식물이 되고 싶어하는 가나코는 식물원에서 코를 만나고 코는 점점 뿌리를 내리기 시작하는데... 그들의 독특한 우정은 언어를 기반으로 하는 그 어떤 인간 관계를 넘어선다.
프로그램 노트
식물이 되고 싶은 가나코는 개(이기도 화분이기도 한 반려자)를 데리고 다니는 소년 코와 만난다. 식물원에서 서로의 존재를 알아챈 두 사람은 우연일지 필연일지 모를 기묘한 우정을 쌓아간다. '인간력'의 한계를 넘어 서로 식물이 되기도, 개가 되기도, 친구가 되기도 하는 두 사람. <산책하는 식물>은 일상과 환상의 경계를 무너뜨리며 새로운 감각의 인간계를 신비로운 문장과 이미지로 펼쳐 보인다. 현대를 살아가는 이들에게 미묘한 공감과 위로를 전하는 작품. [최민아]
카네코 유리나KANEKO Yurina
1995년 도쿄 출생. 리츠메이칸 대학에서 영화 동아리에 들어가 영화 제작을 시작했다. 국제 영화제에서 선보인 옴니버스 영화 에 감독 중 한 명으로 참여했다
PFF (Pia Film Festival) / +81-3-5774-5296 / yuri.kubota@pff.or.j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