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회 영화제(2020)
앨리스 위노코
Korean Premiere
여성 노동 / 모성 / 워킹맘 / 우주개발
시놉시스
프랑스 우주비행사 사라는 유럽우주국의 프로젝트 '프록시마'의 유일한 여성 승무원으로 선택된다. 1년 간 임무 수행을 위해 7살 딸 스텔라와 헤어져야 하는 상황에 갈등한다.
프로그램 노트
국제우주정거장은 러시아, 프랑스, 독일, 일본, 이탈리아, 영국 등 10여 개국이 함께 참여하는 가운데 1998년에 건설이 시작되어 2010년 완성되었다. 그리고 그 국제우주정거장에 프랑스인 우주인을 보내기 위해 만들어진 프로젝트 이름이 프록시마다. 여느 우주개발 소재 영화들처럼 <프록시마 프로젝트> 역시 우주개발의 스펙터클에 실제 유럽을 중심으로 구성된 다국적 우주개발팀의 도움으로 독일, 카자흐스탄에 있는 실제 훈련시설에서 촬영하여 우주개발의 사실감을 더한다. 그리고 우주비행사 훈련 기간, 임무 수행 기간 동안 겪는 가족과의 이별, 또 임무 수행 도중 경험하는 고립감 등 드라마를 보여주며 시각의 스펙터클 뿐만 아니라 감정의 스펙터클로도 확장된다. 하지만, 우주개발 영화로서의 가장 큰 차이점은 이 우주개발과 드라마의 중심 인물이 여성이라는 사실이다. 싱글맘 우주비행사 사라는 우주비행을 준비하는 내내 남겨두고 온 딸에게 죄책감을 느낀다. 가족을 뒤에 남겨두고 사적인 것과 거리를 유지한 채 임무에 열중하는 남성 우주비행사 후보 주인공을 차츰 영웅의 위치로 끌어올리는 기존 우주개발 드라마와 달리 <프록시마 프로젝트>에서 이러한 영웅적 드라마는 작동하지 않는다. 서로를 응원하고 지지하며 의존하고 있는 딸과의 관계가 이 영화의 감정과 스펙터클의 최고조를 만든다. [황미요조]
*영어자막 미제공
앨리스 위노코Alice WINOCOUR
프랑스 파리에서 태어난 앨리스 위노코는 프랑스 국립 영화학교 라페미스에서 단편영화 (2005), (2007), (2009)를 연출했다. 첫번째 장편 으로 데뷔 후 (2015)를 연출했고, (2019)는 그녀의 최신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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