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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회 영화제(2020)



포화 속의 자매Sisters Apart

다프네 차리자니

  • 독일, 그리스
  • 2020
  • 93min
  • 15 +
  • DCP
  • color
  • 픽션

Korean Premiere

전쟁 / 여성 군인 / 난민 / 가족

SYNOPSIS

시놉시스 

이라크 쿠르드 혈통을 가진 젊은 독일 군인인 로다는 그리스 난민 캠프에서 어머니 페르하트를 찾고 있다. 수 년간 떨어져있던 두 사람이 마침내 만났을 때의 기쁨도 잠시, 로다는 여동생 딜란이 아직 이라크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녀는 여동생을 찾고자 이라크 이르빌에 재배치를 요청한다. 그 곳에서 로다는 빠르게 여성 전투자들의 신뢰를 얻지만, 여동생을 더 집중적으로 찾을수록 그녀는 양쪽 진영에서 갈등하게 된다. 

 

 

프로그램 노트

로다는 이라크 쿠르드족 출신 독일 군인이다. 가족과 떨어져 독일에 살던 그녀는 이라크 정치 상황이 악화되자, 어머니와 동생을 독일로 망명시키기 위해 힘쓴다. 로다의 도움으로 어머니는 무사히 난민 캠프에 도착했으나, 동생 딜란은 보이지 않는다. 로다는 동생을 찾기 위해 통역 군인을 자처해 이라크로 돌아간다. 그곳에서 활동하는 쿠르드족 여성 군인의 훈련을 도우며 동생의 거취를 파악하려 한다. 영화는 자매의 애틋한 사연을 잠복한 채 다양한 경계인으로서 로다가 처한 딜레마를 보여주는 데 집중한다. 그녀는 독일인과 겉모습이 다르기 때문에 자신이 독일인임을 증명해야 하는 상황에 처한다. 반대로 어머니와 있을 때는 자신이 쿠르드족임을 증명해야 할 상황에 놓인다. 어머니는 로다가 쿠르드족의 상황과 관련된 뉴스를 보지 않는다는 이유로 그가 고향을 외면한 건 아닌지 의심한다. 고향으로 회귀하는 로다의 여정은 국가 경계를 넘어 젠더의 경계를 반성하는 기회를 만든다. 이라크에서 만난 쿠르드족 여성 군인들은 '리더가 누구냐'는 독일군의 물음에 어리둥절해 한다. 그들은 리더는 필요 없으며, 필요한 경우가 생기면 돌아가면서 리더의 역할을 맡으면 된다고 답한다. 이들은 획일적인 군대 문화와 그 연장선에 있는 위계의 체계를 뒤집을 하나의 대안을 제시 한다. 정치, 문화의 낙차를 발판삼아 경계를 넘어선 자매애를 회복하는 전환의 순간을 담는 다. [김소희]​

Director

  • 다프네 차리자니Daphne CHARIZANI

    그리스 테살로니키 출생. 그리스와 독일에서 교육을 받고 파리에서 무대 디자인, 뮌헨과 함부르크에서 정치를 공부했다. 그녀의 다큐멘터리 은 1999년 베를린 국제 영화제의 포럼/도이치 레이헤에서 상영되었으며 헤시안 각본상을 수상했다. 그녀의 장편 는 2003 년 뮌헨 국제 영화제에서 ‘뉴 저먼 시네마’ 시리즈의 일부로 각본상을 수상했다. 2004년 는 헤시안 영화제 대상을 수상했다.

Credit

  • ProducerThanassis KARATHANOS
  • Cast Almila BAGRIACIK, Zübeyde BULUT, Maryam BOUBANI, Christoph LETKOWSKI
  • Screenwriter Daphne CHARIZANI
  • Cinematography Falko LACHMUND
  • Editor David J. RAUSCHNING
  • Music Florian TESSLO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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