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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회 영화제(2020)



자유로운 삶Yeh Freedom Life

프리야 센

  • 인도
  • 2019
  • 70min
  • 15 +
  • DCP
  • color
  • 다큐멘터리

Korean Premiere

인도 / 레즈비언 커플 / 여성노동 / 관계

SYNOPSIS

시놉시스 

델리의 암베드카 나가르에서 촬영된 <자유로운 삶>은 주인공들의 예측하기 힘든 변덕스런 사랑을 따라간다. 영화는 사회와 가족의 끈질긴 구속과 감시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삶'을 꿈꾸는 그들의 열망을 주시한다. 그러나 사회의 구속을 거부했을 때 '자유로운 삶'에 남는 것은 사랑의 불안정에 대한 취약함이다.

 

 

프로그램 노트

19세기 후반, 영국의 지배를 받기 시작한 초기의 식민지 인도. 인도의 여러 사회 제도는 식민지배국인 영국의 것을 본떠 이식된다. 법률도 마찬가지였으며, 그 가운데 "비정상 범죄"(unnatural offences)를 규정하는 형법 377조는 동성의 인간, 동물 등 자연 질서에 반하는 대상과 성교를 행하는 이에게 벌금, 10년까지의 징역, 혹은 사형까지 처할 수 있다고 명문화한 것으로 1861년에 제정되었다. 과거 두 세기 동안 호모섹슈얼리티를 처벌 가능한 형법으로 분류한 이 법은 2018년 10월 6일 대법원의 결정으로 철폐된다. 이전에도 호모섹슈얼리티를 다룬 영화가 인도에 없었던 것은 아니다. 하지만 호모섹슈얼리티에 대한 금지 규정이 없어진 이후, 인도 영화계에는 관련 이슈를 다루는 다큐멘터리부터 메이저 제작사에서 만드는 상업 영화까지 호모섹슈얼리티를 영화의 소재로 받아들이고 있다. 그러한 사회적 분위기에서 만들어진 이 다큐멘터리는 인도의 사우스 델리에 있는 노동계급 거주지에 사는 두 명의 삶을 담아낸다. 미용실에서 일하는 사치(Sachi)와 조그마한 담배 매점을 운영하는 파르빈(Parveen)에게는 각자 사랑하는 여자 파트너가 있다. 동성애 처벌법이 폐지되었을 뿐, 이들의 삶이 극적으로 바뀌지는 않는다. 여전히 가족과 주변 사람들의 시선 앞에서 이들은 자신의 삶을 지켜낼 방법을 스스로 찾아내야 한다. [이유미]​

Director

  • 프리야 센Priya SEN

    프리야 센은 미국 필라델피아 템플대학교에서 미술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델리에 거주하며 영화, 비디오, 사운드, 설치 작업을 하고 있다. 프리야는 (2014), (2010), (2007) 등의 단편 다큐멘터리에서 인도형법 337조가 폐지되기 10년 전에 일어난 퀴어 정체성과 커뮤니티의 형성을 다루었다. 은 그녀의 첫 장편이다.

Credit

  • ProducerPoint Of View, Mumbai
  • Cinematography Ankur AHUJA
  • Editor Priya SEN
  • Sound HASHTONE, Mumbai

WORLD SALES

Priya SEN / senpriya@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