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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회포스터
제23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개최

2021년 8월 26일(목) ~ 9월 1일(수), 총 7일간

장소

메가박스 상암월드컵경기장, 문화비축기지

캐치프레이즈

여성의 눈으로 세계를 보자!

슬로건

돌보다, 돌아보다

주최

(사)서울국제여성영화제

성격
  • 세계 최고 최대 국제여성영화제
  • 성평등한 영화와 여성영화인 발굴 및 지원
  • 아시아를 중심으로 한 세계여성영화인 네트워크 허브
  • 성평등한 영화를 통한 영화산업 및 다양성 확대에 기여
  • 한국여성감독의 세계 시장 진출 지원
특징
  • 성평등한 영상 콘텐츠 발굴, 기획, 제작 지원
  • 성평등한 영화와 여성영화인 지원을 통한 영상산업에서의 성평등가치 확산
  • 여성영화 아카이브 구축 및 운영을 통해 우리사회의 성평등한 문화 정착에 기여
  • 여성 영화의 다양성, 공공성, 대중성 강화를 위한 국내외 여성영화 디지털 아카이브 확대 발전
  • 10대 영화인 지원을 통해 미래 여성영화인력 발굴 및 육성
  • 성평등문화 경험을 통한 시민 역량 강화
제23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특징

돌보다, 돌아보다

23회를 맞는 서울국제여성영화제는 돌봄과 보살핌, 사려와 성찰의 의미를 담은 “돌보다 돌아보다”를 슬로건으로, 팬데믹과 페미니즘 백래시 시대를 견디고 돌파하고 있는 여성들을 초대한다. 서로를 응원하고 보살피고 어제와 지금을 성찰하며 내일로 향하는 여성영화제 고유의 가치와 지향에 함께 하자는 제안이다.  

돌아보다, 그리고 돌보다: 20주년 특별전 <고양이를 부탁해>, 배우 배두나 특별전

올해 서울국제여성영화제는 개봉 20주년을 맞이한 정재은 감독의 기념비적 데뷔작 〈고양이를 부탁해〉 디지털 리마스터링 버전을 기획, 최초로 선보인다. IMF 시대를 배경으로 갓 사회에 진출한 20대 여성들의 삶을 세밀하게 각인한 영화 속 풍경은, 코로나 시대를 살고 있는 지금 여기 여성의 현실과 절묘하게 겹친다. 2000년대 한국 여성영화의 새로운 표본을 제시한 <고양이를 부탁해> 특별전은 시대와 세대를 초월한 깊은 연대와 위안의 시간이 될 것이다.     
<고양이를 부탁해>에서 모두를 포용하던 배우 배두나의 특별전 역시 이번 영화제의 주력 프로그램이다. 언어와 국가, 캐릭터의 경계를 넘나들며 쌓아온 단단한 필모그래피는 곧 배우 배두나를 상징하는 대체 불가한 지형도다. 스무 해가 넘는 동안 자기만의 호흡으로 걷고 있는, 자유롭고 성실한 모험가의 행로를 함께 돌아본다.

역사를 돌아보다, 동시대를 돌보다: 페미니즘 역사와 동아시아 여성영상공동체, 호주 여성영화 1세기

매해 가장 긴급한 여성의제를 선정하고 관련 영화를 상영하는 “쟁점들” 섹션에서는 "래디컬을 다시 질문한다"라는 주제로 전세계 각지의 제2물결 시기 페미니즘 운동의 기억과 역사를 기록한 영화들과 현재 새로운 세대의 페미니즘을 기록한 영화들을 모았다. 연계된 포럼에서는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집행위원이자 여성현실연구소 대표인 권김현영의 기획으로 페미니즘 역사와 동시대에서 ‘래디컬’의 의미와 페미니즘의 미래를 묻는다. 더불어, 여성영화 역사를 발굴하고 돌아보는 섹션인 “페미니스트 콜렉티브“에서는, ‘아시아 여성영화 공동체‘라는 주제로 20주년을 맞은 여성영상집단 “움”, 역시 20주년을 맞은 여성주의 문화예술기획 플랫폼 “줌마네”, 미얀마 양곤필름스쿨의 영화들, 그리고 일본 노동조합 제작의 여성감독 연출 작품들을 모았다. 호주대사관과의 협업으로 마련된 “호주 여성영화 1세기”에서는 1920년대 무성영화부터 급진 페미니스트 실험영화, 탈식민주의 호주 원주민영화, 상업 장르 영화까지 함께 모아 여성영화의 역사쓰기와 동시대 여성영화들과의 관계를 성찰한다. 

 

 

일상을 돌보다, 돌아보다: “지금 여기 풍경: 여자들의 집”

최근 몇 년 간 등장한 한국영화를 통해 동시대 여성의 일상을 보다 친밀한 여성주의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신설 섹션이다. 올해는 '여자들의 집'이란 테마로 영화 속 여성들이 거주하는 공간에 주목했다. 공간이 곧 장소가 되지 못하는 다양한 여성들의 양태가 어떠한 경향처럼 눈에 띄었다. <밤의 문이 열린다>, <69세>, <십개월>, <희수>, <비밀의 정원>을 통해 지금 여기 여성들이 느끼는 희미한 장소감에 대해 이야기한다.

 

 

지금과 미래의 여성영화들을 돌보다: 경쟁섹션의 영화들과 화제의 신작들

2018년 20회 영화제를 기념하며 시작하여 4년차에 접어든 서울국제여성영화제의 장편경쟁 섹션 “발견”이 세계 각지에서 완성도 높은 출품작들이 모이며, 신진 여성 감독들의 재능과 비전을 소개하는 새로운 플랫폼이 되고 있다. 여성영화제의 시작부터 경쟁 프로그램으로서 역사를 축적해 온 아시아단편은 올해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출품편수와 출품지역의 다양성으로 아시아 여성감독의 등용문으로서 그 지위를 확고히 하고 있다. 
최근 1-2년간 제작된 여성감독의 화제작들을 상영하는 “새로운 물결”에서는 <토베>, <셜리>, <미스 준틴스>, <시바 베이비>, <미얀마의 봄 – 파둑 혁명>, <테라 팜므> 등 동시대 여성의 삶을 관찰하고 세계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가능성들을 보여주는 영화들이 모였다. 신작 퀴어 영화들이 모이는 “퀴어 레인보우”에는 퀴어 창작물의 역사를 성찰하고 레즈비언 퀴어 로맨스 의 변주를 시도하는 영화들이 눈에 띈다.

 

 

 

여성영화제의 친구들을 돌보다, 돌아보다: 여성영화제의 네트워크들

서울, 인천, 대구, 광주, 제주를 비롯하여 14개 지역여성영화제의 활동가들이 모여 발족한 ’지역여성영화제 네트워크 협의회‘의 간담회는 서울국제여성영화제의 중요한 연간 행사이다. 제23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에서는 코로나19 이후 영화제의 방향성을 함께 상의하고, 지역여성영화제들이 당면한 문제와 네트워크 공통의 관심사를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프로그램 이벤트 “안부를 묻다: 여성영화제의 친구들에게”에서는 여성영화제가 오랫동안 관계를 맺어 온 해외 여성영화제, 여성 영화인들을 온라인 생중계로 연결하여 현안의 여성 이슈, 각 지역의 페미니즘 운동, 코로나 상황 속 영화제와 영화의 미래, 각 지역의 관객 특징에 대해 논의한다. 

 

 

영화제와 미래를 돌보다: 온라인 상영과 온/오프라인 프로그램 이벤트

23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는 함께 영화 보기를 통해 영화제가 창출해 온 가치를 안전한 방법으로 이어가면서도, 오프라인 영화제의 제약을 뛰어 넘고 영화제의 영역을 확장 시키기위해 상영작의 일부를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상영하고, 개막식과 주요 프로그램 이벤트 중 일부를 온라인 생중계와 녹화를 통해 관객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온라인 상영작은 66편 (장편 44편, 단편 22편)으로, "발견"과 "아시아단편", "아이틴즈" 등 경쟁섹션의 영화와 신작, 고전 영화 등 다양하게 구성되었다. 배두나, 김아중X변영주, 문가영의 스타토크, <고양이를 부탁해> 20주년 스페셜 토크, 아시아 여성영화인들의 일상과 해외 여성영화제 이야기를 들어보는 “안부를 묻다: 여성영화제의 친구들에게" 등의 행사가 온라인 생중계 될 예정이며, 특별강연 "카메라 뒤에서 보는 세계 - 여성 배우/감독과 노동운동", 그리고 해외 감독들의 GV가 사전 녹화 송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