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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여성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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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회 영화제(2001)



재희이야기Jae-hee’s Story on the Sexual Harassment at Workplace

장희선

  • 한국
  • 2000
  • 58min
  • 기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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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원 재희는 사무실에서 일어나는 성희롱을 힘들어하지만 싫은 감정을 표현하지 못하는 소극적인 여성이다. 한편 입사한 지 8년이나 되어도 대리 진급을 하지 못하고 있는 정애는, 이런 재희의 모습을 보며 답답함을 느끼지만 대리 진급과 회사에서의 살아남기에만 급급하다. 첫 회식날, 김대리의 은근하던 성희롱은 직접적인 형태로 나타나고, 재희는 그 동안의 괴로움을 가해자인 김대리에게 직접 이야기해 본다. 그러나 신입 여사원인 재희의 이런 문제 제기가 당돌하고 불쾌하게 여겨져 오히려 화를 내는 김대리. 그의 반응과 태도를 보고 절망한 재희는 김대리에게 부서 내에서의 공개 사과를 요구하게 된다. 이런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된 정애는 그 동안의 자신의 외면적인 태도를 돌이키게 되고 재희에게 회사를 계속 다녀야 한다고 설득한다. 정애의 설득에 회사를 다시 다닐 것을 결심한 재희는 회사에 다시 출근하지만 기대했던 공개 사과는 그저 형식적인 것으로 끝이 나고 회사 내의 성희롱은 계속된다.

Director

  • 장희선JANG Hee-sun

    1995년 이화여대 졸업. 단편영화 <웰컴> (1996)과 <고추 말리기> (1999)은 제1회 와 4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중 <고추 말리기>는 제50회 베를린영화제의 포럼부문에서 상영되기도 했다. 2000년 용인대 영화학과 석사과정 수료 후, 2002년과 2003년 여성부의 연구 프로젝트‘여성의 몸과 아름다움’,‘ 여성의 몸과 출산’에 참여했다. 2005년 작 <화기애애>가 제8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에서 상영된 바 있다.

Cred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