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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여성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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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회 영화제(2002)



따뜻한 인정The Milk of Human Kindness / Le Lait De La Tendresse Humaine

도미니끄 카브레라

  • 프랑스
  • 2001
  • 93min
  • 기타 +
  • 35mm
  • color

아이의 탄생, 과연 기쁘기만 한 일일까? 한 아이의 탄생과 돌봄을 둘러싼 파장은 어머니라는 이름의 개인으로부터 가족과 이웃을 포함한 집단에 영향을 준다. 어느 날 크리스텔은 그녀의 몇 주밖에 안 된 갓난아이를 돌보다가 공포에 사로잡혀 갑자기 집을 나가 버린다. 이제 그녀의 남편 로랑은 두 아들과 갓난 딸을 돌보면서 아내를 찾아 헤맨다. 하지만 사실 그녀는 멀리 있지 않다. 그녀를 따뜻하게 받아 준 바로 위층에 사는 클레어의 집에 임시 거처를 마련했기 때문이다.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함께 살아왔지만 그녀가 자기 속엣말을 할 수 있는 것은 평소에 별로 친하게 지내지도 않던 이웃에 사는 여성이다. 항상 어머니•아내라는 돌보는 자로서의 위치에 놓여 있던 그녀는 또 다른 여성의 따뜻한 보살핌 속에서 비로소 자신의 혼란을 드러내고 털어놓고 말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 이 영화의 아이러니이다. 그저 다른 사람들의 욕망에 부응하는 데 급급했던 그녀는 이렇게 충분히 쉬고 퇴행하고서야 현재의 자신을 받아들일 수 있게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위기는 그녀 자신은 물론 주변 사람들에게 자신을 알리는 기회를 제공한다. 남편인 로랑은 아내를 찾으면서 비로소 그녀가 누구인지를 이해하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을 겪는다. 로랑이 가정이라는 일상 속에서 무심코 부딪치던 크리스텔이라는 인물은 이제 그녀의 아버지, 어머니, 여동생 그리고 그녀의 친구들과 직장 동료들과의 만남을 통해 훨씬 입체적인 인물이 된다. (변재란)

Director

  • 도미니끄 카브레라Dominique Cabrera

    1957년 알제리에서 태어나 1962년 부모와 함께 프랑스로 이주하였다. 잉그마르 베르히만의 을 본 후 감독이 되기로 결심, TV 및 극장용 다큐멘터리와 영화를 연출하였다. (1997), (1999)와 (2001) 등의 작품이 있다.

Credit

  • ProducerPhilippe Martin
  • Cast Patrick Bruel, Maryline Canto, Dominique Blanc, Se
  • Screenwriter Dominique Cabrera, Cécile Vargaftig
  • Cinematography Héléne Louvard
  • Art director Raymond Sarti
  • Editor Francine Sandberg
  • Music Béatrice Thiriet
  • Sound Xavier Griette

WORLD SALES

FPI 5,rue Richepanse F-75008 Paris, France Tel 33 1 42 960220 Fax 33 1 40 2005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