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주 메뉴

사이트맵

역대영화제

10회 영화제(2008)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Forever the Moment

임순례

  • 한국
  • 2007
  • 124min
  • 전체
  • 35mm
  • color
  • 드라마

Body 핸드볼 여성연대 드라마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땄던 한국 여자 핸드볼 선수들의 실화를 담은 영화. <집으로>(이정향, 2002)이후 한국 여성감독의 영화 흥행 기록을 돌파한 최고의 흥행작이자 임순례 감독의 작품 중에서도 최고의 흥행을 기록한 영화이기도 하다. 당시 한국 여자 핸드볼 국가 대표팀이 미숙(문소리), 혜경(김정은), 정란(김지영), 수희(조은지), 보람(민지) 등 다섯 명의 선수를 주축으로 새롭게 영화화되었다. 혜경은 이혼녀라서 대표팀 감독을 맡지 못하고 미숙은 집안이 빚더미에 앉아서 할인 마트에서 점원으로 일을 한다. 한편 대표팀의 주장인 정란은 금실이 좋지만 불임 부부이고, 수희와 보람은 비인기 종목인 핸드볼 선수라서 선수로서의 장래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모든 등장 인물들은 임순례 감독의 모든 영화의 주인공들처럼 성공보다는 실패나 좌절 등에 더 익숙해 있다. 그러나 또한 이들은 임순례 감독의 그들처럼 영화를 통해서 구원을 받는다. 사회적 약자의 이야기를 만들고 배제되고 소외된 자들에게 카메라를 비추는 것 자체가 임순례 감독의 사실주의 영화가 갖고 있는 구원의 힘이기 때문이다. 그런 면에서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은 여전히 임순례 감독 작품의 작가적 흔적을 볼 수 있는 영화라고 할 수 있다. 다만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의 예상을 깨는 엄청난 흥행 성적은 이 작품이 전작들보다 스포츠라는 소재가 갖고 있는 역동적이며 빠른 리듬과 올림픽 실화에 대한 보다 높은 소재 인지도가 작용했기 때문이다. 진부한 반응 쇼트들과 등장인물 간의 대립 관계 설정, 남성(감독)의 중요성을 부각하는 등 장르적 관습과 클로즈 업이나 슬로우 모션 등 보다 극적인 장면을 약화시키면서 등장 인물 각각에게 고유의 맥락을 부여하는 예술 영화적 관습 사이에서 줄타기 를 하는 임순례 감독의 모습은 실화와 극화 사이에서 패배의 순간을 생애 최고의 순간이라고 말하는 영화와 무척이나 닮아 있다. (김선아)
 

Director

  • 임순례YIM Soon-rye

    <와이키키 브라더스>,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남쪽으로 튀어>, <제보자> 등을 통해 부드럽지만 힘 있는 연출력으로 언론과 대중 모두에게 인정 받아온 임순례 감독. <글로리데이>, <미안해, 고마워> 등의 제작을 통해 제작자로서도 확고하게 자리매김한 그가 영화 <리틀 포레스트>를 통해 4년 만의 연출자로서의 복귀를 알렸다.

Credit

  • ProducerSHIM Jae-myung, KIM Hyun-chol
  • Cast MOON So-ri, KIM Jung-eun, UHM Tae-woong
  • Screenwriter NA Hyun
  • Cinematography HWANG Ki S.
  • Art director LAH Hyun-kyung
  • Editor MOON In-dae
  • Music YOON Min-hwa
  • Sound KIM Suk-won, KIM Chang-sub

PRODUCTION COMPANY

MK PICTURES #85, Pirun-dong, Jongno-gu, Seoul 110-044, Korea Tel 82 2 2193 2002 Fax 82 2 2193 2199 Email international@mkpictures.co.kr

WORLD SALES

Golden Network Asia Limited Unit 2003, 20F Futura Plaza, 111-113 How Ming Street, Kwun Tong, Kowloon, Hongkong Tel 852 2751 1886 Email carrie@goldnetas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