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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회 영화제(2008)



하운디드Hounded

앙겔리나 마카로네

  • 독일
  • 2006
  • 87min
  • 18 +
  • 35mm
  • b&w
  • 드라마

섹슈얼리티 드라마


2006 로카르노 국제영화제 황금표범상.
 
 50세의 엘자는 15년 경력을 지닌 사회복지사이다. 엘자는 자동차 정비소를 하고 있는 남편 레이마와 고등학교에 다니고 있는 딸 다니엘라와 함께 평범한 가정을 꾸려가고 있다. 그러던 중 16살인 얀이 소년원에서 나와서 엘자의 보호감찰 대상으로 들어오면서 엘자의 일상은 서서히 무너지기 시작한다. 얀은 엘자에게 가학피학증적 관계를 요구하고 엘자가 이 관계에 빠져들어 가면서 16살 소년과 50세의 여성이 강렬한 성적인 파트너로 서로연결된다. 결국 남편이 이 둘의 관계를 알게 되고 브라질로 함께 가자는 얀의 요구를 엘자는 받아들이면서 집을 떠나기 위해 여행 가방을 싼다. 엘자와 남편 레이마가 마지막으로 앉은 식탁. 엘자는 브라질로 얀과 함께 갈 것인가 아니면 이 혼란과 흥분을 가라앉히고 남편과 딸이 있는 일상으로 다시 돌아갈 것 인가. 이 영화는 영화의 열린 결말로 알 수 있듯이 단순히 한 중년 여성의 늦게 깨달은 성적 취향에 관한 영화가 아니다. 그렇다면 영화는 당장 엘자가 얀과 함께 브라질로 달아나는 걸로 끝냈을 것이다. 영화는 사도마조히즘 관계를 통해서 어머니가 부재한 얀과 아들이 부재한 엘자가 만나 각자의 부재를 성적인 관계를 맺어서 채우는 퀴어적 관계의 우연성에 대한 이야기이다. <하운디드>는 퀴어적 관계는 인간 누구나 예기치 못한 순간에 빠질 수 있고 그렇기 때문에 사도마조히즘을 포함한 인간의 섹슈얼리티는 상황적이며 우연적이고 변화 가능한 것으로 정의될 수 밖에 없다
 는 퀴어 섹슈얼리티에 대한 영화이다. 영화의 사도마조히즘 장면은 외설스럽거나 포르노적 노출이 없는 채 지극히 절제되어 있다. 오직 엘자 역을 맡은 마렌 크로이만(독일에서 유명한 커밍 아웃 레즈비언이자 스탠드 업 코미디언)의 냉정한 얼굴 클로즈업, 극단적인 화면 구도, 텁텁한 흑백 필름을 통해서 사도마조히즘의 퍼포먼스가 전개된다. (김선아)
 

Director

  • 앙겔리나 마카로네Angelina MACCARONE

    우도 린덴베르크와 같은 독일 팝스타들의 작사가로 활동하던 중 영화 연출을 시작하였다. (1998)와 (1998)는 많은 상을 수상하며 비평적 성공을 거두었다. 2004년에는 주디스 카우프만 각본의 를 연출하여 좋은 평가를 받았고, 그 다음 작품 (2006)는 로카르노국제영화제에서 오늘의 감독상을 수상하였다. 여섯 번째 작품 역시 주디스 카우프먼과 공동으로 작업하였고, 창의적인 공동작업이 만들어낸 놀라운 방식의 스토리텔링이 인상적이다.

Credit

  • ProducerUlrike ZIMMERMANN
  • Cast Maren KROYMANN, Kostja ULLMANN
  • Screenwriter Susanne BILLIG
  • Cinematography Bernd MEINERS
  • Art director Bernard A. HOMANN
  • Editor Bettina BOˇ HLER
  • Music Jakob HANSONIS, Hartmut EWERT
  • Sound Dirk HOMANN

PRODUCTION COMPANY

MMM Film GmbH Hohenesch 82, 22765 Hamburg, Germany Tel 49 40 24 64 57 Fax 49 40 24 53 69 Email zimmermann@mmmfilm.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