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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회 영화제(2017)



수추르 여인을 찾아서Looking for the Statue of Export

‘수출의 여인상’의 실제 모델의 삶을 따라가는 시간여행

김선민, 백종관

  • 한국
  • 2016
  • 15min
  • 12 +
  • HD
  • color
  • 실험

Labor Culture

시놉시스
2016년 10월 가리봉 도시재생 프로젝트 중 하나였던 《명자영자의 같이방》전(展)의 일환으로 기획된퍼포먼스를 기록한 장소특정적 작품.픽션과 다큐, 무용 퍼포먼스가 섞인 흥미로운 작품이다. 지금은 G밸리가 된 구로공단에서 산업역군으로 불렸던수출의 여인을 형상화 하는 무용 퍼포먼스와 더불어 그 여인의 이야기가 극화된다.

프로그램 노트

 픽션과 다큐멘터리, 도시여행, 무용 퍼포먼스가 섞인 흥미로운 형식의 작품이다. 지금은 G밸리가 된 구로공단에는 1974년 당시 박정희 정부가 구로공단 10주년 기념으로 세운, 산업역군으로서 여성노동자들을 상징하는 ‘수출의 여인’ 동상이 있었다. 횃불과 실타래를 든 여인상은 20층의 비즈니스센터가 들어서면서 화단 위로 밀려나 디딤돌만 남았다가, 2014년 다시 복원됐다. 이 작품은 도시개발과 산업지형의 변화, 그리고 정권의 입맛에 따라 풍파를 겪은 ‘수출의 여인상’의 실제 모델의 삶을 따라가는 시간여행 형식이다. 박제화되고 기념화된 방식이 아니라 그녀들의 살아있는 삶을 체험하게 하고, 산업역군으로 추켜세우며 값싼 노동력과 높은 노동강도로 희생을 강요했던 정권과 자본을 비판한다. (조혜영)

Director

  • 김선민KIM Sun-min

    1974년 서울 출생. 서울예대 영화과와 한국영화아카데미를 졸업했다. 김선민 감독은 늘 소수자와 주변인들의 이야기에 몰두했다. 그 중에서도 구로공단 여성 노동자를 소재로 한 단편과 전시 영상을 꾸준히 연출해왔으며, 의 조연출로도 일한 바 있다. 작품으로는 (2001), (2001), (2003), (2004), (2005), (2015) 등이 있다. 가리봉동 노동자를 주인공으로 한 장편을 준비하던 중 2017년 4월 18일 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떴다.

  • 백종관PAIK Jong-kwan

    중앙대학교 심리학과와 연세대학교 커뮤니케이션대학원 영화과를 졸업했으며 리서치와 아카이빙을 기반으로 한 실험적 영상 제작과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 , , , 등의 영화를 만들었고, 전시 공간에서의 영상 설치 작업을 병행하고 있다.

Credit

    PRODUCTION COMPANY

    PAIK Jong-kwan / radiobeck@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