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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영화제

19회 영화제(2017)



하늘이 기다려Heaven Will Wait

이슬람 국가(IS)와 프랑스 사이에 놓인 두 소녀

트레일러 재생

마리카스티 망시옹샤르

  • 프랑스
  • 2016
  • 105min
  • 15 +
  • DCP
  • color
  • 픽션

Activism

2016 토론토영화제, 로카르노영화제, 부산국제영화제

시놉시스
멜라니는 파리 근교에서 어머니와 단 둘이 살며 SNS를 활발하게 하는 평범한 10대. 최근 삶의 의미와 세계의 문제에 관해 깊이 고민하며 지각 있는 어른이 되고 싶어한다. 그러던 어느 날, 멜라니는 SNS 속 모임에서 만난 한 남자아이와 사랑에 빠지고, 급진적인 성격을 점점 내비치는 그 모임 속 친구들과 남자아이의 권유로 한 번도 생각하지 못한 시리아의 현실과 세계관에 깊이 빠지게 되어 시리아로의 여정을 결심한다. 한편 또 다른 10대 소녀 소냐는 IS에 가담하기 위해 시리아로 떠나려는 도중 잡히게 된다. 다행히 집에서 부모님과 교육기관의 보호를 받는 법원의 판결을 받는다. 하지만 소냐는 신의 뜻에 따라 시리아에 가지 못하고 프랑스에 머물러 있는 현실이 너무나도 고통스럽다. 멜라니가 세뇌 당하고 있는 동안 소냐는 그 반대의 길을 걸어 간다. 두 소녀는 원래의 삶을 다시 되찾을 수 있을까?
 

프로그램 노트

 2015년 터키를 여행하던 한국인 10대 청년이 행방불명 되었다가 자발적으로 이슬람 국가(IS)에 가담한 사건이 발생해 모두를 놀라게 한 적이 있다. 프랑스감독 마리카스티 망시옹샤르의 <하늘이 기다려>는 IS의 그물망에 포획된 두 10대 소녀와 그들 가정의 고통을 세밀하고 차분한 카메라로 담아낸다. 영화의 한 축은 IS에 가담하기 위해 시리아로 떠나려는 도중 잡히게 된 10대 소녀 소냐의 이야기로 시작한다. 소냐는 지하드를 실천하는 것만이 자신과 가족들이 천국에 갈 수 있는 길이라 믿고 있다. 잡히게 된 이후에도 신의 뜻을 따라 시리아에 가지 못하고 보호관찰의 대상으로 집에 머물러있는 현실이 너무나 고통스러울 따름이다. 소냐가 자신의 결벽증적 맹신을 깨닫고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는 과정은 영화의 또 다른 축을 이루는 멜라니가 SNS에서 우연히 접한 IS 요원의 신부가 되기 위해 이슬람교를 받아들이고 시리아로 떠나는 여정과 교차하며 중첩된다. 어머니와 단 둘이 살고 있는 멜라니에게 SNS 속 모임의 대화는 삶과 세계의 문제에 대해 누구보다 명확한 해답을 던져준다. 부패하고 오염된 세계로부터 벗어나 완벽하게 정화된 삶을 꿈꾸기 위해 멜라니는 완전히 잘못된 한 발을 내딛게 된다. <하늘이 기다려>는 두 소녀의 상황을 공간적으로 분리하고 시간적으로 다르게 구성함으로써 리듬감 있는 스타일을 만들어내고, 그 속에서 십대 소녀들의 삶에 대한 고민이 정치와 이데올로기, 종교로 얼룩지게 되는 과정을 보여준다. (박현선)

Director

  • 마리카스티 망시옹샤르Marie-Castille MENTION-SCHAAR

    망시옹샤르는 제작자로 여러 해 일하다가 첫 장편 을 2012년 초에 내놓았다. 망시옹샤르의 두 번째 장편인 도 같은 해 말에 나왔고, 세 번째, 네 번째 장편도 1,2년 만에 발표됐다. 여성 영화인들과 영화 관계자들이 정기적으로 모이는 ‘프랑스영화여성그룹(Cercle Feminin du Cinema Français)’의 창립자이기도 하다.

Credit

  • ProducerMarie-Castille MENTION-SCHAAR
  • Cast Noémie MERLANT, Sandrine BONNAIRE, Naomi AMARGER
  • Screenwriter Marie-Castille MENTION-SCHAAR
  • Cinematography Myriam VINOCOUR
  • Editor Valentin DURNING
  • Music Nicolas ERRERA
  • Sound Melanie BLOUIN

WORLD SA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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