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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영화제

19회 영화제(2017)



우등생The Great Student

무한경쟁사회에서 인간이 된다는 것의 의미

김수영

  • 한국
  • 2016
  • 6min
  • 12 +
  • DCP
  • color
  • 실험, 픽션

Experimental Violence

전교생이 ‘소’인 학교. 학교는 성적에 따라 등급을 나누고, 높은 등급을 받으면 인간이 되게 해준다. 모두가 인간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가운데, 등급이 낮은 친구들이 잡혀 나간다. 그들은 어디로 가는 걸까? 성적이라는 단일한 기준을 갖고 무한경쟁을 부추기는 사회에서 그 사회가 요구하는 인간이 된다는 것은 뭘까? 그것은 친구를 밟고 올라서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혹은 친구가 불가능한 사회를 지칭한다. 이 짧은 실험극은 ‘소’와 ‘인간’이라는 강력한 은유를 가면과 여물이라는 소품, 붉은 조명, 빠른 편집을 활용해 즉물적으로 형상화하며 인간에게 인간성을 잃어버릴 것을 강요하는 폭력적인 환경을 과감하게 고발한다. (조혜영)

Director

  • 김수영KIM Soo-young

    (2015)를 첫 작품으로 연출하였다. 이 후, 은 경기예술고등학교에서 훌륭한 사람들과 만들었던 영화이다. 앞으로도 제가 좋아하는 영화 열심히 만들겠습니다.

Credit

    PRODUCTION COMPANY

    KIM Soo-young / k98040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