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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회 영화제(2018)



아버지의 방문My Father is Coming

트레일러 재생

모니카 트로이트

  • 독일
  • 1991
  • 82min
  • 18 +
  • DCP
  • color
  • 픽션

Korean Premiere

Family Sex_Gender Queer

웨이트리스 비키는 언젠가 스타가 되기를 꿈꾼다. 하지만 그 희망은 처참한 오디션 결과와 교정 불가능한 독일어 억양 때문에 번번이 좌절된다. 아버지가 미국에 오겠다고 하자 비키는 성공했다고 한 거짓말이 탄로날까 봐 게이 룸메이트 벤에게 남편 행세를 해달라고 부탁한다. 하지만 오히려 아버지 한스는 미국에 도착해 젠더벤더들, 자기 육체에 고통을 주는 성적 실천을 수행하는 이들, 그리고 전직 포르노 여왕 애니 스프링클 등을 만나 이국적인 하위문화를 접하며 발견과 모험의 경험을 하게 된다.
모니카 트로이트는 언제나 성적 탐구를 위해 이주를 감행하거나 다른 문화와의 만남을 주선한다. 초기 영화에서 그 만남의 대상은 주로 미국이다. 낯설면서도 익숙한 미국의 환경은 독일 주인공들이 새로운 성적 모험을 시도하고 특이한 성적 실천에 관대해 질 수 있게 한다. 특히 <아버지의 방문>은 뉴욕을 배경으로 코미디 장르를 적극적으로 차용하면서 마치 성적 테마 파크를 체험하는 듯 시종일관 밝은 분위기를 유지한다. 이 영화에는 레즈비언, 게이, 양성애, 트랜스젠더, 이성애 다양한 성 정체성을 가진 인물들이 등장한다. 그러나 트로이트는 이들의 성적 정체성을 설명하고 묘사하는 데는 관심이 없다. 그보다는 그들이 어떤 성적 실천과 관계에 참여하는지 집중한다. 비키의 아버지 한스는 포르노 제작과 SM 성적 실천 같은 하위문화의 안내자가 된다. 그는 미국 여행자일 뿐만 아니라 이성애자 중년 남성으로서 하위문화 입문자의 안내자 역할도 한다. 흥미롭게 이런 과정은 미국을 이국적인 공간으로 만든다. [조혜영]​

Director

  • 모니카 트로이트Monika TREUT

    1954년 독일의 묀헨글라트바흐에서 태어난 모니카 트로이트는 1976년 비디오 작업을 시작하였으며, 1984년 엘피 미케쉬와 함께 하이에나 필름(Hyena Films)을 설립하였다. 페미니즘, 젠더, 섹슈얼리티, 인권에 대한 영화들을 연출하여 세계 각지의 여러 시상식에서 수상하였다. 1991년 <아버지의 방문> 이후, <로 앤드 더 쿡>을 포함한 다큐멘터리 연작을 제작하였다. 2017년 베를린 국제 영화제에서 테디 어워드 공로상을 수상하였다.

Credit

  • ProducerMonika TREUT
  • Cast Alfred EDEL, Shelley KÄSTNER
  • Screenwriter Monika TREUT
  • Cinematography Elfi MIKESCH
  • Editor Steven C. BROWN
  • Music David VAN TIEGH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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