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회 영화제(2018)
| 개막작 (1) | 국제장편경쟁 (8) |
| 한국장편경쟁 (5) | 아시아단편경쟁 (19) |
| 아이틴즈 (7) | 새로운 물결 (29) |
| 쟁점들 (9) | 페미니스트 필름 클래식 (5) |
| 모니카 트로이트 회고전: 대담한 욕망 (6) | 퀴어 레인보우 (17) |
| 아이콘, 그녀의 영향력 (5) | 20주년 기념 앵콜전 (31) |
| 다큐멘터리 옥랑문화 수상작 (1) | 배리어프리 상영 (1) |
| 최은희 추모전: 카메라를 든 최은희 (2) |
부탄의 후계자들The Next Guardian
트레일러 재생
아룬 바타라이, 도로티아 주르보
- 헝가리, 네덜란드
- 2017
- 75min
- 전체
- DCP
- color
- 다큐멘터리
Korean Premiere
Family Growth_Independence Queer
SYNOPSIS
히말라야의 외딴 마을에 살고 있는 젬보와 타쉬는 몇 세대에 걸쳐 이어져 내려온 가족 소유의 사찰을 관리하는 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다. 아버지는 아들인 젬보가 가업을 이어받기 위해 영어학교를 그만두고 불교학교에 진학해 스님이 되기를 바란다. 한편 톰보이 타쉬는 프로 축구선수가 되는 꿈을 갖고 있다. 타쉬는 국가대표가 되는 첫걸음이 될 축구캠프에 참가하고자 선발전에 나선다.
변화 중에 있는 부탄의 현재를 그리고 있는 <부탄의 후계자들>은 공동체와 가족, 종교적 유산을 이어가기를 원하는 부모 세대와 영어와 휴대폰, SNS 소통으로 상징되는 포스트모던 문화 속에 성장한 젊은 세대 사이의 상반된 꿈과 라이프 스타일을 담아낸다. 젬보와 타쉬를 억압하는 전통은 그러나 역설적으로 타쉬의 젠더 정체성을 손쉽게 받아들이는 기제가 되기도 한다. 타쉬의 아버지는 타쉬가 소년의 영혼을 가졌으며, 자신의 영혼을 전생으로부터 현생으로 가져왔다고 이해한다. 아시아의 전통이나 종교와는 괴리된 것으로, 혹은 서구적인 것으로 여겨져 왔던 퀴어 섹슈얼리티는 부탄의 윤회 사상과 종교적 전통 안에서 전혀 다른 이해와 아시아의 퀴어성을 증명한다. [홍소인]
Director
-
아룬 바타라이 Arun BHATTARAI
부탄 국영방송 BBS에서 청소년다큐멘터리 및 TV프로그램 연출로 5년 이상 근무했다. 직접 연출한 단편 다큐멘터리로 독일 프리쥬네스, 인도 알파비마영화제 등에 참여했다.
-
도로티아 주르보Dorottya ZURBÓ
부다페스트대학교(ELTE)에서 영화이론 및 역사를 전공했으며 현재 부다페스트 연극영화대학에서 박사과정을 밟으면서 트랜스미디어와 실험 다큐멘터리에 대해 강의하고 있다.
Credit
- ProducerJulianna UGRIN
- Cast Gyembo, Tashi, Tenzin
- Screenwriter Arun BHATTARAI, Dorottya ZURBÓ
- Cinematography Arun BHATTARAI
- Editor Károly SZALAI
- Music Ádám BALÁZS
- Sound Rudolf VÁRHEGYI
WORLD SALES
Syndicado Film Sales / 42 1949635890 / aleksandar@syndicado.com / syndicad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