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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여성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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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영화제

2회 영화제(1999)



자매의 화원Sisters’ Garden

신상옥

  • 한국
  • 1959
  • 110min
  • 기타 +
  • 35mm
  • b&w

신상옥 감독의 초기작인 <자매의 화원>은 수채화 같은 50년대 서울의 풍경 속에서 자아를 포기하거나 희생하지 않고도 사랑과 일을 성취하는 여성을 아름답게 그린다.
 홀아버지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정희는 여동생 명희와 어린 남동생을 돌봐야 하는 가장의 처지가 된다. 정희는 집안을 유지하기 위해 고급 요정의 마담으로 일한다. 이로 인해 그녀를 사모하던 의학도와 사이가 멀어지고 홀아비였던 아버지 친구와 혼인을 결심하지만..
 현대적 질감의 모시 저고리치마 차림으로 정갈하나 결코 연약하지 않은 자태를 선보이는 최은희는 생계를 위해 사회공간에서 새로운 모험을 감행해야 했던 당대 여성들의 모습을 대변한다. 호리호리한 몸매로 궁핍한 시대의 설익은 예술가를 연기하는 청년 남궁원, 언니의 행복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거나 자신의 행복을 위해 언니의 희생을 강요하지 않는 담대하고 솔직한 여성을 맡은 최지희, 명희를 사모하면서도 주저하는 속내 깊은 중년신사를 맡은 김승호의 모습은 한가로운 논밭 위로 흰구름이 떠가는 신촌의 풍경만큼이나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남인영)
 

Director

  • 신상옥Simon Sheen

    1925년 출생. 도쿄에서 미술을 공부했고 1952년 로 데뷔했다. 60년대에 영화사 ‘신필름’을 세우고 한국영화의 황금기를 주도했다. (1960)(1961)(1964) 등의 작품이 있다. 현재는 미국에서 프로덕션을 설립하여 영화제작자로 활동하고 있다.

Credit

  • Cast Theresa Sheen 최은희, Choi Ji-Hee 최지희, Nam Gung
  • Cinematography Choi Kyeong-Ok 최경옥
  • Sound lee Kyeong-Sun 이경순

PRODUCTION COMPANY

Seoul Films Co., Lt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