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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회 영화제(2005)



분열The Split / Parcalanma

자난 게레데

  • 아이슬란드, 터키
  • 1999
  • 90min
  • 35mm
  • color

터키 내에서 큰 사회문제가 되었던 양육권 소송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1980년 젊은 아이슬란드 여성 솔 젠센은 터키 출신의 하릴 베이와 결혼하여 두 자매를 낳고 아이슬란드에서 가족을 꾸려간다. 그러나 하릴의 의처증과 폭행에 지친 솔은 이혼을 요구하고 하릴은 터키로 돌아간다. 솔은 아버지를 그리워하는 아이들을 여름방학 동안 터키로 보내기로 마음먹는다. 하릴은 아이들을 솔에게 돌려보낼 것을 코란에 맹세하지만 이 약속은 지켜지지 않는다.
 하릴에 의해 아이들과 접촉을 차단당했던 솔은 1년 후 아이들을 찾아 터키에 오지만 터키에서는 어머니로서의 그녀의 존재를 증명할 수 있는 것들이 없다. 솔은 납치범으로 몰려 3년 동안 입국 금지를 당한다. 그동안 하릴은 이슬람 근본주의파의 비호하에 사업가로 성공하고 강력한 정치력을 갖게 된다. 오랜 기다림 끝에 드디어 솔은 양육권 소송을 제기한다. 이 싸움은 이슬람 근본주의의 세력이 법정까지 미치고 있는 터키에서는 가부장적 민족주의에 정면으로 도전장을 던지는 것. 어머니를 잊도록 강요당한 아이들은 어머니에 대한 갈망과 어머니가 자신을 버렸다는 오해에서 비롯되는 배신감 사이에서 정서적으로 분열된다.
 결혼과 양육, 별거와 이혼 등 여성이 겪어야 하는 삶의 문제를 민족적, 종교적, 문화적 차이들이 낳는 복합적인 관계망 속에서 깊이 있게 탐구하는 작품이다. 시종일관 냉정을 잃지 않는 감독의 시선과 박진감 넘치는 이야기의 전개가 보는 이의 가슴을 떨리게 한다. (남인영)
 

Director

  • 자난 게레데Canan Gerede

    1948년 뉴욕 출생. 베네주엘라의 카라카스와 뉴욕의 미국연극아카데미에서 즉흥극을 공부한 후 다큐멘터리 연출의 길로 들어섰다. 1977년에는 터키의 TV시리즈에서 주인공 역을 맡아 배우로도 데뷔했으며, 일마즈 귀니 감독의 영화 (1982)에서는 조감독으로 일했다. 를 포함한 몇 편의 다큐멘터리를 연출한 후 1991년 자신의 첫 장편 극영화 를 만들었다. 이 작품은 칸 영화제의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에 상영되어 호평을 받기도 했다. 은 (1995) 이후 완성한 감독의 세 번째 영화이다.

Credit

  • ProducerFridrik Thor Fridriksson, Eliane Stutterheim
  • Cast Bennu Gerede, Mahir Gynsiray, Baltasar Kormakur
  • Screenwriter Canan Gerede
  • Cinematography Peter Steuger
  • Editor Suzanne Koch
  • Sound Kjartan Kjartansson

PRODUCTION COMPANY

Icelandic Film Cooperation Hverfisgata 46, 101 Reykjavik, Iceland Tel 354 896 2464 Fax 354 552 5154 Email eliane.stutterheim@d-and-s.com

WORLD SALES

Icelandic Film Cooperation Hverfisgata 46, 101 Reykjavik, Iceland Tel 354 896 2464 Fax 354 552 5154 Email eliane.stutterheim@d-and-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