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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여성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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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회 영화제(2005)



여와 남20 Fingers / Beest Anghosht

마니아 악바리

  • 이란
  • 2004
  • 73min
  • 기타 +
  • 35mm
  • color

감독은 남녀관계를 게임으로 본다. 단순한 게임이 아니라 권력관계가 동반된 심리적인 게임. 남자들은 게임을 통해서도 여성을 감시하고 자기 영역 안에 묶어두려고 한다. 첫째 에피소드를 보면 여주인공이 자기는 아홉 살 때까지 남자애들과 병원놀이를 했다고 한다. 그러자 남자가 묻는다. “그 남자애가 청진기로 진찰할 때 당신 가슴을 만졌어?” 어린 시절의 놀이에서까지 상대 여성의 순결을 확인하려 하는 유치한 소유욕이다. 영화의 영어 제목 “20 Fingers”는 여주인공의 할머니가 말한 것에서 따온 것이다. “우리 몸에는 손가락 10개, 발가락 10개, 합쳐서 20개가 있지? 여자는 이 숫자 안에서 어떤 남자와 관계를 해도 돼.” 남자의 표정이 일그러진다. 그런 자유분방함은 남성에게만 허용되는 것이다. 남자의 이중성과 위선은 그 다음 대사에서 나타난다. 여자가 물었다. “만약 여자로 태어난다면 무엇을 하고 싶어?” 남자 왈. “매력을 느끼는 모든 남자들과 관계를 갖고 싶다.”
 모두 여섯 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이란영화로 남녀가 만나서 연애를 하고 결혼을 해서 중년이 되어가는 과정을 담고 있다. 각 에피소드가 모두 원신 원테이크이고 전 장면이 들고 찍기라는 게 특이하다. 이는 불안정한 남녀관계를 반영하려는 감독의 의도로 보인다. (윤용순)
 

Director

  • 마니아 악바리Mania Akbari

    1974년 이란 출생. 1991년부터 화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란을 비롯한 여러 나라에서 열린 전시회에 참가하기도 했다. 2000년 촬영감독으로 영화계에 입문한 이후 조감독으로 활동해왔다. 압바스 키아로스타미의 (2002)에 여주인공으로 출연했으며, 다큐멘터리 (2003)을 공동 연출했다. 2003년 ‘자아’, ‘억압’, ‘죄악’, ‘탈출’이란 제목의 네 가지 비디오 아트와 장편 데뷔작인 에서 각본, 연출을 담당했으며 직접 연기도 했다.

Credit

  • ProducerBijan Daneshmand
  • Cast Mania Akbari, Bijan Daneshmand
  • Screenwriter Mania Akbari
  • Cinematography Toraj Aslani
  • Editor Mania Akbari
  • Sound Mohammad Shahverdi

PRODUCTION COMPANY

Sheherazad Media International 2,3rd Sarvestan, Pasdaran St., Shariati Ave. Tehran 16619 Iran Tel 98 21 286 32 60/61 Fax 98 21 285 89 62 Email katysha@dpimail.net

WORLD SA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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