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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회 영화제(2005)



노래하는 그릿지 할머니Grietjie from Garies / Grietjie van Garies

오데뜨 헬덴헤이스

  • 남아프리카
  • 2004
  • 48min
  • 기타 +
  • Beta
  • color

통통한 닭같이 동그랗고 자그마한 체형의 할머니가 신나게 몸을 흔들면서 노래를 부른다. “농장이 있으면 주인님이 있고 주인님이 있으면 마님이 있고 마님이 있으면 도련님이 있네. 도련님이 있으면 반드시 하녀가 있지.” 노래의 주인공은 일흔여덟 살의 그릿지 할머니. 그녀는 ‘아프리칸스’에 삶을 담아 노래로 불러낸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은 총 11개의 공식 언어를 사용한다. 그중에서도 ‘남아프리카 네덜란드어’라는 별칭을 가진 아프리칸스는 비단 인종 차별의 식민 역사뿐 아니라 자원 침탈을 목적으로 했던 네덜란드와 영국 제국의 극악한 전쟁의 역사 역시 반영하고 있다. 그릿지 할머니의 삶도 이러한 식민적 억압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다. 그러나 그녀의 노래는 어두운 역사의 짐을 업고도 발박자가 절로 맞추어지는 신나고 경쾌한 리듬을 타고 남아프리카 나마콸란드의 하늘을 날아다닌다. 모두들 그녀를 보는 것만으로도 미소 짓게 하는 이 할머니와 그녀의 노래를 사랑한다.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태어나 인권운동에 힘쓰고 있는 감독 오데뜨 헬덴헤이스는 카메라를 들고 1년여 남짓을 그릿지 할머니의 노래와 삶을 따라다니면서 촬영했고, 영화는 한 편의 즐거운 ‘음악 다큐’로 완성되었다.
 (손희정)
 

Director

  • 오데뜨 헬덴헤이스Odette Geldenhuys

    1959년 남아공 웨스턴 케이프 주의 스트랜드에서 태어난 오데뜨 헬덴헤이스 감독은 케이프 타운 대학에서 공부했으며, 인권과 노동 전문 변호사로 경험을 쌓으며 남아프리카의 명망 있는 법률회사에서 근무하기도 했다. 현재 UN과 남아프리카 법률지원위원회에서 일하고 있는 그녀의 고객은 주로 노동자와 도시 빈민들이다. 2002년에 그녀는 자신의 열망하던 대로 전업 감독이 되었고, 첫 작품인 다큐멘터리 (2004)를 연출했다.

Credit

  • ProducerOdette Geldenhuys
  • Screenwriter Odette Geldenhuys
  • Cinematography Odette Geldenhuys, Bart Smithers
  • Editor Thomas Barry
  • Music Grietjie Adams
  • Sound Tonia Selley

PRODUCTION COMPANY

Frank Films 51 Somerset Road, Kensington, Johannesburg 2094, South Africa Tel 27 837 766 611

WORLD SALES

South African Broadcasting Corporation Henley Avenue, Auckland Park, Johannesburg, South Africa Tel 27 11 714 5674 Fax 27 11 714 3055 Email intsales@sabc.co.z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