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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여성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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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회 영화제(2007)



노예비자Maid for Sale

디마 알-준디

  • 프랑스, 레바논
  • 2006
  • 52min
  • 기타 +
  • Digi-beta
  • color
  • 다큐멘터리

약 4백만 명이 사는 레바논엔 10만 명 이상의 스리랑카 출신 이주노동자들이 살고 있다고 한다. 이들의 대부분은 레바논의 가정에서 가사 노동자로 일하는 여성들이다. 주로 농촌 출신인 이 여성들은 집안의 빚을 갚거나 어려운 가계를 돕기 위해 자신의 아이들과 가족들을 남겨두고 레바논으로 향한다. 그러나 레바논으로 입국하자마자 고용주에게 여권을 압수당하고 주인이 집을 비울 때는 집안에 감금된 채로 지내야 하며 새벽부터 밤까지 일하지만 한달 임금은 20만원이 채 안 되는 돈이다. 고향에 대한 그리움과 고용주로부터의 학대 또 강간과 같은 폭력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위험천만한 탈출을 감행하거나 자살을 택하는 여성들의 수가 매년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탈출에 성공하더라도 압수된 여권과 계약기간을 이행하지 못했을 시 갚아야 할 보상금 때문에 이들은 불법체류자가 되어 레바논을 떠돌게 된다. 레바논 출신의 감독은 이 여성들이 처한 비참한 현실을 현대판 노예제도와 다를 바가 없다고 외치지만 자국 여성들의 해외 취업을 하나의 수출 상품으로 여기는 스리랑카나 레바논 정부가 이들의 인권보호를 위해 어떠한 노력을 하고 있는 지는 상당히 의심스럽다. 부당하고 불합리한 노예제도가 인류 역사 속에서 사라진 지 이미 오래다. 경제적 이익을 위해 수용국의 방치와 송출국의 묵인 하에 자행되는 이주여성노동자들을 대상으로 한 현대판 노예제도는 지금 당장 근절되어야만 한다. (최선희)

Director

  • 디마 알-준디Dima Al-Joundi

    1966년 레바논 출생인 디마 알-준디는 1984년 레바논을 떠나 벨기에의 영화학교 INSAS에서 시나리오와 편집을 전공했다. 1988년부터 벨기에에서 TV 드라마, 다큐멘터리, CF, 장편영화 등의 편집 작업을 해왔다. (1993)라는 작품으로 데뷔했으며, 그 이후로 다수의 다큐멘터리와 다큐-소설 작품을 연출하고 제작해왔다. 지중해 유럽영화 배급사인 크리스탈 필름사의 감독이자 베이루트 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을 맡고 있다.

Credit

  • ProducerPatricia Hubinet
  • Screenwriter Dima Al-Joundi
  • Cinematography Fouad Sleiman
  • Editor Catherine Poitevin, Jean-Michel Perez
  • Music Toufic Farroukh
  • Sound Abed Itani

PRODUCTION COMPANY

Les Films du Soleil 39, avenue de Saint Barnabė, 13012 Marseille, France Tel 33 49 1 491 400 Fax 33 49 1 342 470 Email pat@filmsdusoleil.com

WORLD SA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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