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주 메뉴

사이트맵

역대영화제

10회 영화제(2008)



천국의 가장자리The Edge of Heaven

파티 아킨

  • 독일, 터키
  • 2007
  • 122min
  • 전체
  • 35mm
  • color
  • 드라마

Migration_Residence Family 드라마


2007 칸 국제영화제 최우수 시나리오상 수상작.
 
 파티 아킨은 한국에서도 개봉한 바 있는 <미치고 싶을 때>(2004)로 베를린 황금곰상을 수상한 감독이다. <천국의 가장자리>는 파티 아킨이 칸 영화제 각본상을 수상하면서 예술 영화감독으로서 확실하게 입지를 굳히게 해준 작품이다. 터키계 독일인인 파티 아킨은 자신의 출신이 지닌 이등 시민, 주변 부, 중첩된 정체성에서 기원한 영화를 지속적으로 만드는 감독이다. <천국의 가장자리>는 자본주의의 세계화 이후 가속화되고 있는 이민, 이주, 여행의 세계가 인간 관계를 일시적이고 덧없으며 단절시키는 게 아니라 우연한 만남이 갖고 있는 강렬함과 비일상성, 인종이나 혈연으로 맺어진 경화된 관계의 대체 가능성을 유발, 보다 강한 정서적 관계망을 형성할 수 있다고 제시하는 독자적인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독일 브레멘을 배경으로 하는 이 영화는 등장인물의 죽음을 제목으로 한 에피소드 형식의 영화이다. 터키 출신인 독문학과 교수 네잣은 아버지인 알리가 터키인 매춘 여성인 이테와 맺는 관계를 못마땅하게 생각한다. 그러다가 알리가 심장 마비로 쓰러진다. 퇴원 후 이테가 아버지와의 싸움에서 우연하게 죽음을 당하자 아들인 네잣은 죄책감으로 인해 그녀의 딸인 아이텐을 찾으려고 터키 이스탄불을 방문하게 된다. 한편 터키 반정부 사회주의 조직에서 활동하고 있는 아이텐은 정부의 감시를 벗어나서 독일로 도망가고 그 곳에서 대학에서 우연히 만난 독일 여성인 로테와 연인 관계가 된다. 로테의 어머니인 수잔느는 이런 딸을 탐탁치 않게 생각한다. 아이텐은 결국 독일에서 체포가 되어 본국으로 송환되고 그런 아이텐의 석방을 위해서 로테는 이스탄불까지 쫓아간다. 두 명의 터키 출신 독일인 부자, 두 명의 독일 모녀, 두 명의 터키 모녀 이렇게 여섯 명의 독일과 터키를 오가는 만남과 사랑, 죽음을 통해서 영화는 국경, 인종, 민족, 혈연 관계로 단절된 개별 인간들이 서로를 받아들이는 사건과 계기들을 예리하면서도 서정적으로 포착해 낸다. (김선아)
 

Director

  • 파티 아킨Fatih AKIN

    1973년 독일 함부르크 출생. 함부르크 예술 대학에서 비주얼 커뮤니케이션을 공부하면서 그의 첫 단편 (1995)를 연출했고, 이듬해 두 번째 단편 를 만들었다. 첫 장편 (1998)로 로카르노국제영화제 청동표범상을 수상하였고 2003년에는 로 베를린영화제 황금곰상과 독일과 유럽영화제 최고작품상을 수상했다.

Credit

  • ProducerAndreas THIEL, Klaus MAECK
  • Cast Nurgül YEŞILÇAY, Baki DAVRAK, Patrycia ZIOLKOWSKA
  • Screenwriter Fatih AKIN
  • Cinematography Rainer KLAUSMANN (BVK)
  • Art director Sirma BRADLEY, Tamo KUNZ
  • Editor Andrew BIRD
  • Music Shantel
  • Sound Kai LÜDE

PRODUCTION COMPANY

Corazön International GmbH & Co. KG Ditmar Koeö Strasse 26, 20459 Hamburg, Germany Tel 49 40 3118 2380 Fax 49 40 3118 23821 Email klaus@corazon-int.de

WORLD SALES

The Match Factory Sudermanplatz2 D-50670, Cologne, Germany Tel 49 221 292 120 0 Fax 49 221 292 102 10 Email info@matchfactory.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