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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영화제

10회 영화제(2008)



마르첼라Marcela

헬레나 트르제시티코바

  • 체코
  • 2006
  • 82min
  • 12 +
  • 35mm
  • color, b&w
  • 다큐멘터리

역사 계급 Documentary

2007년 체코 최우수 다큐멘터리 상 수상.
 
 <마르첼라>는 1970년대부터 인간 관계와 다양한 사회 관계를 다큐멘터리로 찍기 시작한 헬레나 트르제시티코바의 최신 작품이다. 헬레나의 다큐멘터리가 특이한 점은‘시간-간격 촬영 즉 다큐멘터리의 대상이 되는 사람의 인생의 어느 시점에서 시작해서 정기적으로 그들을 방문하여, 이들이 갖고 있는 문제, 삶에서의 투쟁, 꿈과 위기 등을 담음으로써 거의 인생 전체를 수직적인 시간 배열 방식으로 다큐멘터리 작업을 하고 있다는 점이다. <마르첼라>는 이러한 헬레나의 시간-간격 촬영으로 작업된 총 6 부작 시리즈 다큐멘터리 중 한 편이다. 법원에서 결혼식을 하는 총 여섯 쌍의 삶을 따라가기로 한 헬레나는 이들 여섯 쌍의 30년의 삶을 카메라와 함께 한다. <마르첼라>에서 마르첼라는 남편과의 결혼을 시작으로, 결혼 생활 내내 가난과 싸워야 했으며, 그 와중에 딸과 정신박약아인 아들을 낳는다. 부부는 결국 이혼을 하게 되고 마르첼라는 이혼녀로서 두 자식을 키운다. 그러던 어느 날 마르첼라와 가장 가까웠던 딸이 퇴근 중에 철도 변에서 의문사를 당한다. 감독인 헬레나는 딸의 의문사를 겪은 마르첼라를 재정적으로 돕기 위해서 그녀의 이야기를 일련의 시리즈에서 떼어내어 독립적인 다큐멘터리로 먼저 완성시키기로 결정한다. 관객은 한 사람의 인생 전체로 확장된 영화 시간, 삶과 구분 불가능하게 된 영화, 드라마이자 이야기가 된 평범한 인간의 인생을 보면서 극영화가 갖고 있는 인위성을 철저하게 배제한 채 평범한 사람이 겪는 인생의 위기와 갈등을 드러내는 전통적인 생애사 다큐멘터리에 동참하게 된다. <마르첼라>는‘타인의 삶’에 관음증적이지 않고 엿듣지 않은 채 인생의 위기를 함께 경험하는 윤리적인 영화가 무엇인지를 보여준다. (김선아)
  

Director

  • 헬레나 트르제시티코바Helena TŘEŠTÍKOVÁ

    프라하 국립영상대학 영상원에서 다큐멘터리를 전공 하였다. 인간관계, 사회문제, 여성문제를 탐구하는 50여편의 다양한 길이와 형식의 다큐멘터리를 만들었다. 주요 작품으로는<빛의 터치> (1981),<리다 바로바의 달콤 씁쓸한 기억> (1997)과 <세기의 전환에 서 있는 여성> (2001) 등이 있다.

Credit

  • ProducerKaterina CERNA, Pavel STRNAD
  • Screenwriter Helena TŘEŠTÍKOVÁ
  • Cinematography Jan MALÎŘ, Miroslav SOUČEK
  • Editor Alois FIŠÁREK, Lenka POLESNÁ
  • Sound Zbyněk MIKULÍK, Petr PROVAZNÍK

PRODUCTION COMPANY

Negativ Ostrovni 30, Prague 110 00, Czech Republic Tel 420 22219728 Email bashka@negativ.cz

WORLD SALES

Taskovski Films 4B Wentworth Street, London 4F 7TF, UK Tel 420 731 164 079 Email uta@taskovskifilm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