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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영화제

10회 영화제(2008)



세 여자의 양탄자3 Women

마니제 헤크맛

  • 이란
  • 2008
  • 94min
  • 12 +
  • 35mm
  • color
  • 드라마

세대 드라마


58회 베를린 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작 (파노라마 섹션, 2008).
 
 <세 여자의 양탄자>는 <여성 감옥>(2002)으로 국제적인 명성을 얻은 바 있는 마니제 헤크맛 감독의 두 번째 장편 영화이다. 양탄자의 아름다운 무늬 위에 영화 크레딧 타이틀이 새겨지면서 영화는 양탄자가 중요한 하나의 상징으로 작용할 거라는 걸 알려준다. 양탄자 전문가이자 문화재 보호 위원인 미누는 치매에 걸린 노년의 어머니를 병원에 데려가는 길에 양탄자 가게에 들른다. 양탄자 박물관에 보관되어야 할 양탄자를 가게에서 도로 찾아오기 위해서이다. 애써서 찾아온 양탄자는 치매에 걸린 어머니가 가지고 버스를 타면서 다시 한 번 분실되고 어머니마저 실종된다. 같은 시각 미누의 딸인 대학생 페가는 사진을 찍으면서 이란의 시골 마을들을 떠돈다. 그러던 중 유물 발굴을 하는 바박을 만난다. 학교공부에는 관심이 없는 채 실존적인 방황을 거듭하고 있는 페가는 바박을 따라서 이란의 역사가 숨어 있는 유물 발굴 현장에 관심을 갖게 되고 그에 관한 사진을 찍는다. 미누는 졸지에 어머니와 딸 그리고 양탄자까지 한꺼번에 잃어버리게 되고 이 모든 것을 찾기 위해 또 다시 고군분투한다. 양탄자를 들고 끊임없이 떠도는 어머니와 유물 현장에서 피범벅이 된 여성을 만나게 된 딸 페가. 이 세 여인들은 과연 다시 만날 수 있을까. 영화는 세 세대의 여인들이 갈라진 이유와 떠도는 이유를 관객에게 성찰하도록 요구한다. 여기에서 양탄자는 여성에게 남겨진 전통의 짐을 상징화한다. 그것은 어머니가 짜고 미누가 보존하며 딸인 페가가 사진을 통해서 기록으로 남기는 방식으로 모계를 통해서 계승되는 것이다. 오늘날 이란 여성의 세대간의 갈등과 각 세대 여성의 현실을 훌륭하게 형상화한 작품. 참고로 이란의 국민 배우인 니키 카리미가 직업과 가정 양 쪽에서 너무나 많은 짐으로 소진되어 가는 슈퍼 우먼 여성 미누로 나온다. (김선아)
 

Director

  • 마니제 헤크맛Manijeh HEKMAT

    1962년 이란 아라크 출생. 이란 영화계에서 가장 활발히 활동하는 여성감독이다.1980년부터 그녀는 25개의 영화에서 조감독과 프로덕션 디자이너로 활동하였다. 이란 여성 재소자에 대한 현장 조사와 연구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장편 데뷔작 (2002)은 80여 개의 영화제에서 상영되었으며 2003년 로카르노영화제에서 엠네스티 DOEN 상을 비롯해 7개의 상을 받은 바 있다. 는 그녀의 두 번째 작품이다. 주요작으로는 (2003), (2006)등이 있다.

Credit

  • ProducerManijeh HEKMAT
  • Cast Niki KARIMI, Pegah AHANGARANI, Maryam BOUBANI
  • Screenwriter Naghmeh SAMINI
  • Cinematography Dariush AYYARI
  • Art director Zhila MEHRJUI
  • Editor Mostafa KERGHEH-POUSH
  • Music Heydar SAJEDI
  • Sound Parviz ABNAR

PRODUCTION COMPA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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