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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회 영화제(2009)



카티아의 자매Katia\'s Sister

메이커 데 용

  • 네덜란드
  • 2008
  • 85min
  • 12 +
  • 35mm
  • color
  • 드라마

Family 성매매 가난


 2008 토론토국제영화제

 
 시놉시스
 현실에서 고립되어 자신만의 세상 속에서 살아가는 한 소녀의 이야기. 새로운 삶을 시작하기 위해 러시아에서 암스테르담으로 이민 온 소녀의 어머니는 성매매의 길에 접어든다. 큰언니 카티아 또한 어머니를 따라 성매매 종사자가 된다. 카티아의 여동생이자 그녀를 숭배하는 소녀는 점점 외로워진다. 자기만의 세계에 빠져든 소녀는 이름마저 잊어버리고 스스로를 \'카티아의 자매\'라고 부른다.
 
 프로그램 노트
 선생님이 소녀에게 장래의 꿈을 물어보자, 소녀는 머뭇거리며‘카티아의 자매’가 되는 것이라고 대답한다. 여기에는 소녀의 외로움과 일상에 드리운 어두움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소녀의 가족은 러시아에서 새 삶을 찾아 네덜란드로 떠나왔지만 낯선 외국 땅에서 싱글맘인 엄마가 생계를 꾸리는 방법은 결국 성매매를 통해서이다. 소녀가 사랑하고 숭배해마지 않는 언니 카티아 역시 서서히 같은 길로 빠져든다. 삶이 힘겨운 엄마와 언니는 서로에게 분노를 쌓아가고 이 갈등은 고스란히 소녀에게 전가된다. 소녀는 홀로 고통을 견뎌내면서 점점 고립되고 외로워진다. 영화는 소녀의 반복되는 일상을 따라가면서 살얼음판 같은 일상의 순간순간들을 포착한다. 사람들은 더 나은 삶을 꿈꾸며 이주를 하지만 새로운 땅에서의 삶이 공평할 리 없다. 이는 경제적인 문제뿐 아니라 전반적인 삶과 관련된 것이다. 이 싱글맘 가족은 타국 사회에서 소외당하면서 그로 인한 문제를 가족에게 투사한다. 그리고 그것은 가족의 소외로 이어지면서 결국 소녀는 적막 속에 홀로 남겨지고 만다. 영화는 전지구적 자본주의 시대의 이주와 여성의 노동, 그리고 그것이 개인의 삶에 침투하는 방식 등 겹겹의 문제를 구조화된 내러티브로 한정하는 대신 소녀의 감성과 정체성 변화를 통해 섬세하고 신중하게 접근해간다. 시적이고 감성적인 영상이 인상적인 작품. (이효정)

Director

  • 메이커 데 용Mijke de JONG

    1959년 네덜란드 출생. 사회적 이슈를 다룬 영화들을 지속적으로 만들어온 메이커 데 용은 사실에 기초한 영화에 다큐멘터리적 이미지를 차용한 화면과 연기에 대한 예리한 연출이 특징적이다. 사회참여, 사회의 여피화 문제를 커플 로맨스와 엮어낸 작품 (1983)으로 로카르노영화제 황금표범상을 수상했으며, 왕따에 희생된 12살 소녀의 이야기 (2003)로는 베를린국제영화제 크리스탈곰상을 받았다.

Credit

  • ProducerHans De WOLF
  • Cast Betty QIZMOLLI, Julia SEYKENS, Olga LOUZGINA
  • Screenwriter Jan EILANDER, Jolein LAARMAN
  • Cinematography Ton PETERS
  • Art director Jolein LARRMAN, Fleur ANKONE
  • Editor Dorith VINKEN
  • Music Leo ANEMAET
  • Sound Mark GLYNNE, Joost ROSKAM

PRODUCTION COMPANY

Keyman Film P.O.Box 425, 3500 AK, Utrecht, The Netherlands Tel 31 30 232 1384 Fax 31 30 232 1384 Email hans.de.wolf@keymanfillm.n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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