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사이트맵

역대영화제

11회 영화제(2009)



반쪽의 삶Half-Life

제니퍼 팡

  • 미국
  • 2008
  • 106min
  • 15 +
  • HD
  • color
  • 드라마

Family Queer 생태


 시놉시스
 캘리포니아, 디아블로 밸리. 오래전 아버지가 이유없이 사라진 후 19살 팸와 8살 동생 티모시, 그리고 엄마 사우라는 드러나지 않은 고통을 안고 살아간다. 사우라는 어린 남자친구에게 집착하지만 그녀의 남자친구는 애인의 딸 팸에게 유혹의 손길을 뻗는다. 그러나 결국 시련을 극복하고 이겨내는 것은 가족에 대한 사랑과 이해. 팸와 티모시, 사우라 모두 갈등과 사건을 통해 성장한다는 점에서, 애니메이션과 환상이 어우러지는 이 작품은 한 편의 아름다운 성장영화라고 할 수 있겠다.
 
 프로그램 노트
 어느 날 갑자기 사라진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을 가지고 있는 19살 팸은 여덟 살 난 동생 티모시, 남편으로부터 버림받았다는 고통에서 쉽게 벗어나지 못하는 엄마 사우라와 함께 살고 있다. 사우라는 사라진 젊음과 사랑에 대한 상실감을 어린 남자 친구 웬델에게 집착하면서 회피하려고 한다. 팸의 유일한 친구인 스콧은 미국의 독실한 기독교 가정에 입양된 한국인 입양아. 게이인 그는 부모에게 커밍아웃하지만 부모는 그 사실을 받아들이려 하지 않고, 스콧에게 의존하던 팸은 그가 자신의 사랑에 집중하는 동안 외로움을 느끼게 된다.
 <반쪽의 삶>은 AFI를 졸업한 아시아계 미국인 제니퍼 팡의 첫 번째 장편영화다. 영화는 전지구적 차원에서 홀연히 출몰하는 폭력적 사건들과 이유가 불분명한 이상 자연 현상들을 보여주며 시작한다. 이러한 기운은 안온하게 보이는 캘리포니아 근교 마을과 그 속에 거주하는 사람들을 불안하게 휘감고 있는데, <반쪽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떠맡고 있는 것이 바로 이러한 대기의 아우라 그 자체다. 제니퍼 팡은 불확정성이 지배하는 시대에 각기 심리적으로 상실감과 불안함을 껴안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공포, 연민, 갈망, 도피욕구 등을 섬세하게 배려된 시각적 뉘앙스를 통해 전달한다. 매혹적인 색감과 화면구도, 주인공들의 불안과 소망의 판타지를 구현하는 애니메이션과 컴퓨터그래픽의 대담한 사용, 배경을 통한 인물화 등은 근래에 보기 힘들었던 진정한 젊은 재능의 출현을 눈으로 확인하게 한다. (권은선)

Director

  • 제니퍼 팡Jennifer PHANG

    중국계 말레이시아인과 베트남 혈통 사이의 딸로 미국 버클리에서 태어났다. 미국영화연구소(AFI)의 MFA 연출 프로그램을 이수하면서 AFI에서 수여하는 홀리 번슨 기념상과 드림웍스 월드 스튜디오 재단의 장학금을 받았다. 졸업 작품인 는 30개 이상의 영화제에서 상영되기도 했다. 장편 데뷔작 을 연출한 이후 제니퍼 팡은 현재 여러 프로젝트에 각본과 감독으로 참여하고 있다.

Credit

  • ProducerReuben LIM, Alan T. CHAN
  • Cast Sanoe LAKE, Leonardo NAM, Julia NICKSON
  • Screenwriter Jennifer PHANG
  • Cinematography Aasulv Wolf AUSTAD
  • Editor Harry YOON
  • Music Michael S. PATTERSON
  • Sound Brian SORBO

WORLD SALES

Visit Films 89 5TH Avenue, Suite 1002, NYC, NY 10003, USA Tel 1 718 312 8210 Fax 1 362 4865 Email al@visitfilms.com URL www.visitfilm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