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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회 영화제(2010)



비전Vision

마가레테 폰 트로타

  • 독일
  • 2009
  • 111min
  • 12 +
  • 35mm
  • color
  • 드라마

전기 Sex_Gender인 연대

2009 토론토국제영화제
 


 시놉시스
 독일의 한 부유한 집안의 딸 힐데가르트는 8살이 되던 해에 베네딕트 수도원에 맡겨진다. 멘토인 유타로부터 약초학과 읽기, 쓰기 등의 가르침을 받으며 금세 모든 분야에서 탁월한 재주를 보인다. 유타가 죽자 힐데가르트는 유타 몸에 남겨져 있는 자상을 발견하고 충격에 휩싸이고 수도회의 방식을 변화 시키기로 결심한다. 작곡가, 과학자, 의사, 작가, 시인, 철학자, 정치가, 생태 활동가 등으로 활약했던 힐데가르트는 시대를 앞선 인물이었다. 그녀가 만든 음악과 문학, 철학적 작업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사랑 받고 있으며 심신의학에 있어 그녀의 영향력은 점점 커지고 있다.
 
 프로그램 노트
 <카타리나 블룸의 잃어버린 명예>, <로자 룩셈부르크>, <독일 자매> 그리고 <로젠 슈트라세>에 이르기까지, 줄곧 투쟁의 삶을 살았던 실존 여성 인물들의 이야기를 다루었던 마가레테 폰 트로타의 신작 <비전>은 중세의 수녀 힐데가르트 폰 빙엔의 전기 영화다. 자연학자, 과학자, 철학자, 의사, 약초학자, 작곡가, 화가, 작가, 여성의 암흑시대였던 중세(12C)를 살았던 이 수녀를 수식하는 단어는 이외에도 많다. 요컨대 ‘빙엔의 힐데가르트’는 시대를 광속으로 앞서갔던 선구적인 여성이었던 것이다. 마가레테 폰 트로타는, 그러나, 그녀의 놀라운 재능이나 뛰어난 업적들을 시각적으로 전시하거나 서사적으로 축적하는 데 강조점을 두기보다는, 오히려 너무도 용감했고 결단력 있었던 ‘마더’ 수녀이자 여성주의적 행동가로 힐데가르트를 그려낸다. <비전>은 힐데가르트가 신의 계시를 담은 비전을 보는 예외적인 능력과 기지를 활용하여, 귀족 및 카톨릭 권력이 지배하는 철저하게 남성중심적인 세계에서 자신의 활동 무대를 마련하는 과정에 방점을 두고 있다. 또한 여성들간의 연대나 관계에 대한 트로타의 천착은 유타와 힐데가르트, 그리고 힐데가르트와 리카디스로 반복되는 수녀원 내 어머니-딸 간의 밀착되고도 때론 고통스러운 관계를 통해 강조된다. 환경 문제에 대한 관심과 더불어 힐데가르트의 심신 의학 및 약초학이 재조명되고 있는 지금, 늘 역사적 맥락 속에서 행동하는 강한 여성을 그려왔던 트로타가 그녀의 주인공으로 힐데가르트를 선택한 것은 필연적인 귀결처럼 보인다. (권은선)

Director

  • 마가레테 폰 트로타Margarethe VON TROTTA

    마가레테 폰 트로타는 독일의 평판 있는 감독이다. 70년대 초반, 연극 연기로 출발하여 클라우스 렘케의 <파이어스타터스>로 영화 연기를 시작하였다. <크리스타 클라게스의 두 번째 각성>은 그녀의 첫 연출작이다. <자매들 혹은 행복의 균형>(1979), <독일 자매>(1981) 등의 작가 영화를 만들었으며, <독일 자매>로는 베니스영화제 황금사자상을 수상하였다. 폰 트로타는 현재 잉그마르 베르히만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제작 중이다.

Credit

  • ProducerHengameh PANAHI, Manfred THURAU
  • Cast Barbara SUKOWA, Heino FERCH, Hannah HERZSPRUNG
  • Screenwriter Margarethe von TROTTA
  • Cinematography Axel BLOCK
  • Art director Heike BAUERSFELD
  • Editor Corina DIETZ
  • Music Chris HEYNE
  • Sound Michael BUSCH

PRODUCTION COMPANY

Clasart Filmproduktion

WORLD SALES

Celluloid Dreams 2 rue Turgot, 75009 Paris, France Tel 33 1 49 70 03 70 Fax 33 1 49 70 03 71 Email info@celluloid-dream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