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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여성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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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회 영화제(2010)



Viewfinder

김정

  • 한국
  • 2009
  • 95min
  • 12 +
  • HD
  • color
  • 드라마

모성 디지털


 시놉시스
 <경>은 남강 휴게소에서 오고가며 만나는 사람들의 다양한 삶의 순간들을 포착한다. 정경은 여자 동생 후경을 찾고 있고, 직장을 잃고 휴게소에 머물게 된 창은 컴퓨터 도사다. 통영 지역미디어의 기자이자 사진작가인 김박은 휴게소에 자주 들른다. 휴게소 직원이며 유명 블로거인 온아는 새로운 아시아 하이웨이를 꿈꾼다. 휴게소는 88만원 세대가 그리는 가상의 여행 장소이기도 하다. 감독은 디지털 시대의 상실과 외로움 그리고 소통을 보여준다.
 
 프로그램 노트
 <경>은 어슴푸레한 새벽녘 고속도로를 달리는 한 차에서 시작한다. 그리고 차가 이내 도착하는 남강휴게소는 영화의 주된 배경이 된다. 몇 명의 사람들이 이 휴게소를 베이스캠프 삼아 오고 가며 또 잠깐 이렇게 저렇게 서로 접속한다. 정경은 가출한 동생 후경을 찾고 있고, 직장을 잃고 휴게소에 머무는 창은 컴퓨터 도사다. 통영 지역미디어의 기자이자 사진작가인 김박은 휴게소에 자주 들른다. 휴게소 직원이며 유명 블로거인 온아는 아시아 하이웨이를 꿈꾼다. 전작인 다큐멘터리 <거류>에 이어 <경>에서, 김정 감독은 남쪽을 배경으로 머물고 떠나는 사람들의 정주하지 않음, 혹은 끊임없는 흐름의 공간을 포착하고자 한다. 카메라는 움직이는 인물의 정면보다 뒤태를 따라가는 경우가 더 많으며 많은 부분 운전석의 위치를 차지하고는 바깥의 풍경들을 비춘다. 이러한 카메라의 위치와 움직임은 끊임없이 영화 속에 이주하고 있다는 느낌을 불어 넣는다. 저예산 디지털 영화 <경>은 디지털 환경에 놓여있는 사람들의 소통법과 그에 대한 사유, 그리고 그들의 외로움과 상실감을 풀어놓는다. 인물들의 시선이 가닿고 지나친 흔적, 움직임과 행위의 결과 등은 블로그와 디지털 텍스트를 통해 전달된다. 인물 내면의 감정적 풍경 역시 인물들의 표면, 즉 얼굴 위가 아니라 컴퓨터 윈도우가 펼쳐놓는 가상공간의 표면을 통해 새겨진다. 카메라는 이러한 디지털 환경이 펼쳐놓는 새로운 경(景)에 매혹되면서 동시에 그것이 가닿지 않는 곳을 꿈꾸는 것처럼 보인다. <경>은 디지털 시대의 원초경에 대한 김정 감독의 새롭고도 사려 깊은 시네마적 탐사다. (권은선)

Director

  • 김정KIM Jeong

    학자, 평론가, 감독으로 활동하는 김정은 (2000)를 비롯해 (2002), (2004)로 이어지는 여성사 3부작 다큐멘터리를 비롯해 디지털 단편옴니버스 프로젝트 , 장편극영화 을 연출하며 감독으로서도 주목을 받았다. 2015년 장편 다큐멘터리 를 연출하였다. 현재 중앙아시아 고려인들의 역사와 현재를 다루는 다큐멘터리 을 제작 중에 있다.

Credit

  • ProducerLEE Wonjae
  • Cast YANG Eun-yong, LEE Ho-young
  • Screenwriter KIM Jeong
  • Cinematography BAK Kiung
  • Art director PARK Jong-beom
  • Editor EOM Yun-ju
  • Music JANG Jae-ho
  • Sound KIM Won

PRODUCTION COMPANY

Kukyung FILM 4F Wooshin Bld., 407-26 Seogyo-dong, Mapo-gu, Seoul 121-896, Korea Tel 82 10 5514 5596 Fax 82 2 325 9581 Email kukyungfilm@gmail.com

WORLD SALES

KT&G Sangsangmadang 363-10 Seogyo-dong, Mapo-gu, Seoul 121-837, Korea Tel 82 2 3141 7031 Fax 82 2 3141 7050 Email Isaac@innodis.co.kr